많이 외로울 때... 이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즉석 미역국을 삽니다. 백설표가 아니라도 상관 없습니다. 밥이 없으신 분은 햇반을 사시거나 아님 밥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으니 원하는대로 사시면 되는데 단, 미역국이어야합니다. 이렇게 강조해도 꼭 육개장이나 북어국을 사시는 분이 계신데 꼭 미역국이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속푸는 방법이 아니라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이니까요... 미역과 액상소스가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미역을 우선 큰 그릇에다 담고요... 이렇게 초라해보이지만 끓이고 나면 풀어져서 미역이 된답니다. 다음으로 액상소스를 넣는데요... 뜯을 때 이를 사용해서 뜯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안됩니다. 손톱으로 뜯어야하고 실패하면 계속 도전해봐야 힘만 듭니다. 그 때는 가위나 칼을 이용해서 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