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배달의 무도에서 참 의미있는 방송을 했다.물론 재미로 보면 무도 가요제가 훨씬 재밌고 즐겁지만 무한도전이 지금과 같이 오래간 이유는 역시 끊임없는 사회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 근본에 깔려있는 따뜻함이리라.특히 유재석은 미국까지 가서 입양 문제에 아주 편하고 즐겁게 다가갔다.다큐멘터리에서 방송하면 그 깊이는 심오하겠지만 사람들이 보지를 않으니 그 효과가 별로 없는데 유재석이 살짝만 스쳐도 그 영향력은 대단히 크니 무한도전의 기획에 박수를 보낸다.유재석은 1983년 태어나자마자 기관에 맡겨져 미국으로 입양간 선영씨에게 이전에 만난 생모의 음식을 배달하러 갔다.태어난지 4개월만에 입양을 간 선영씨.도대체 어떤 부모들이길래 태어나자마자 선영씨는 입양을 가게 되었을까? 애틀란타를 지나 페이엣빌이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