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수 로이킴(20·본명 김상우)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슈퍼스타 K에서 그가 보여줬던 노력과 변신에는 호감이 있었지만그가 발표한 노래들이 표절시비로 논란이 되면서 많이 실망을 했다. 하지만...그가 떠난다니 아쉽다.로이킴이 진행하던 친한친구 DJ도 하차하고 당분간 공동 DJ였던 정준영단독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물론 슈퍼스타 K4 우승 뒤 일정때문에 조지타운대 합격 통지서를 받고도학업을 미뤄왔었고 계획대로 떠나는 것일 수도 있다. 공부를 하러 가든, 상처를 받아서 잠시 떠나는 것이든그는 많은 상처를 안고 갈 것이다. 그런데 이번 표절시비로 그의 음악 인생에는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생각한다.캐논의 멜로디를 좋아하고 김광석을 좋아하는 그가그런 풍의 음악을 직접 만들고 싶고 부르고 싶은 아마추어적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