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사나이' 김수로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화룡대대 편에 출연했던 장준화 상병은 이종격투기를 그만두고 군대에 입대한
병사였는데 보기에는 험악한 모습이지만 실제로 생활속에서 귀엽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의 아버지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 방송에 나왔고
장준화 상병은 제대후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면 아버지가 계실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장상병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장지에 김수로가 나타나 감동을 주고 있다.
단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병들과 촬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교감을 나누는 리얼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감되어 진짜사나이가 인기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