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애장품으로 내놓은 만화책이 화제다.
19금이라고 손으로 가린 그 책이 무엇일까?
단서는 19금에 60권이라는 것.
이 책은 박명수에게 돌아갔으나 발로 차버리는 사태.
프라이머리가 가져갔다고 트위터에 올라왔다.
박인권 작가의 만화 '여자전쟁'이다.
'지금부터 다 눕힌다'라는 카피가 야릇한 콘셉트를 설명해주는 듯하다.
무작정 야한 이상한 만화는 아니고
나름 스포츠경향에서 연재했던 만화다.
이 만화는 케이블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야왕을 제작했던 베르디미디어에서 100부작 드라마로 기획되고 있다고 하는데
완전 사전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어 화제가 되었다.
총 제작비 2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박인권 작가는 '쩐의 전쟁', '대물', '열혈 장사꾼' 등의 작품으로
이미 드라마화한 작품마다 성공한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