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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여론조사 도대체 서초동에 무슨일이?

cultpd 2014. 3. 24. 06:05

jtbc 뉴스 탐사+의 격전지 서울 '판세추적' 코너의

서울시장 관련 여론조사가 흥미롭다.


박원순 시장 성과 있었냐는 질문에 47.9퍼센트가 성과가 있었다고 대답했고

40.5%가 없었다고 답했다.


또한 김황식 대 박원순,

정몽준 대 박원순 양자 대결로 보니

박원순 서울시장이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있다.

강남 서초구가 어찌된 일로 진보 후보를 지지하는 성향으로

바뀌었을까?

놀라운 일이다.





분석에서는 강남진보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강남좌파로도 불리우는데

경제적으로 부유하지만 정치적으로는 진보 성향을 띠는 사람을 말한다고 한다.


부자들이 자기만 잘살아야한다는 생각에서 점점 이웃을 돌아보게 된 것인가?




강남에 거주하는 전문직, 화이트 칼라층이 진보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지만

실은 아래 인터뷰가 더 설득력있게 느껴진다.





결국 강남의 표심은 서울이나 나라의 미래보다는

자기 지역의 부동산이나 재건축 등에 더 관심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하지만 이 이유보다는 전자의 이유였으면 대한민국 앞날에는 더 풍요로운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