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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당 2명 이내 전교조 조퇴투쟁

GeoffKim 2014. 6. 27. 12:01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교조가 2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교사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조퇴투쟁을 벌인다고 한다.

전교조 조합원들은 오전 조퇴를 하고 서울로 집결하는데

학교당 2명 이내로 한정해 아이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교조 하병수 대변인이 밝혔다.


전교조의 조퇴투쟁은 2006년 교원 평가제 반대 이후 8년 만이자 법외노조 판결 이후 첫 대규모 시위다.


집회 행로는 서울역→한국은행→을지로입구→종각 구간을 행진하고 

오후 6시에는 종각에서 노동·시민단체 회원 등이 함께하는 '교사시민결의대회'를 연다.



검찰과 경찰은 전교조의 집단행동이 국가공무원법 위반 및 형법상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관련자들을 법에 따라 엄정 조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