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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무산과 박주영 아스널 방출, 무적선수 박주영

GeoffKim 2014. 6. 27. 12:57
아주 딱 들어맞는 타이밍,
이런걸 절묘한 타이밍이라고 하던가?



오늘 27일,박주영 아스널 방출 소식이 전해졌다.
 
박주영의 소속팀 잉글랜드 아스널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완전 결별'을 
박주영 선수에게 통보했다.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11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는 니클라스 벤트너, 바카리 사냐 등과 함께 박주영의 이름이 올라와있었다.


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fc 홈페이지 캡처

아스널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arsenal.com/news/news-archive/20140626/club-announces-11-player-departures





따라서 박주영은 7월 1일부터 소속팀이 없는 '무적 선수'가 된다.

박주영은 2011-2012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했으나
경기를 거의 출전하지 못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 
잉글랜드 챔피언십 2부리그 왓퍼드에 임대되기도 했으나 성적이 부진했다.

무적선수가 된 박주영,
16강 진출 무산과 함께 그가 어떤 팀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