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에게 손석희가 물었다. 뉴스룸 자주 보냐고...!
손연재가 대답했다. 앞으로 많이 보겠다고 ㅋㅋㅋㅋ
그리고 손석희가 말했다!
가문의 어른이 하는 프로그램이니까 자주 보라고!!!
가문의 어른, 그렇다.
손석희와 손연재는 같은 손씨다.
그래서인지 손석희 사장은 연신 흐뭇하게 웃었다.
정말 가문의 어르신처럼 손연재를 귀엽게 바라보고
또 따뜻하게 대화했다.
손연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9월 손 앵커가 진행하던 ‘시선집중’에서 인터뷰 한 이후 3년 만의 만남이다.
당시 손석희 앵커는 손연재 선수에게
“가문의 어른이 하는 프로그램이니 가끔 들어달라”고 농담을 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말을 함으로서 개그미학을 완성했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사실 손연재 선수의 놀라운 기록이 아니라
네티즌의 놀라운 손연재 악플이다.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CF만 찍고 얼굴에 신경쓰고... 등등
사실 김연아 선수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한거 없다.
유독 손연재에게 악플이 쏟아지는 이유는
손연재가 언급했던 아이돌 이상형도 관계가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김연아에 비해 만만하다는 것일 듯.
손연재 김윤희 셀카, SNS
마치 자신들과도 같은 또래의 같은 모습들,
그런데 실제로는 상당히 높게 평가받는 것이
시기와 질투를 부르는 것 같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면
CF 신경쓰고 외모에만 신경쓰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경지는 아니지 않을까?
암튼 손석희와 손연재의 케미는 최고로 따뜻하고 아름다웠다.
손연재 안티팬들이 손석희 앵커를 공격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손연재를 응원하시는 분은 공감 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