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는 역대 최초로 4명의 심사위원이 포진했다.
또한 탑10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져야하지만
워낙 실력자가 많아서 탑10 대신 탑11이 됐다.
실력면에서나 캐릭터의 다양성 면에서나 누가봐도 역대 최강인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1위를 점치는 일도 역대 최강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개인적으로는 곽진언을 응원하고 있으나 누가 돼도 이견을 내기 쉽지 않은
실력자들이다.
2014/10/11 - [미디어 리뷰] - 슈퍼스타K6 탑10 심사위원 조작이 가능한 룰
대국민 문자 투표율이 각 순위별로 20점씩 차등 점수를 부여한다.
이것은 시청률 투표수가 아무리 높아도 20점 이상의 격차는 벌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냥 지나가면 별 얘기 같지 않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시청자에게 1등을 맡기지는 않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다.
20점 차이가 나는 각 참가자의 순위별 격차.
거기에 심사위원 점수가 합산된다.
그러니까 심사위원이 20점을 더 주면 순위가 바뀐다는 것이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기쁜 마음으로 생방송 무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심사 소감을 말했다.
이번 룰에 대해서 문자투표 6등이 5등보다 심사위원 점수 20점을 더 받으면
6등과 5등의 순위가 바뀐다는 룰을 설명했다.
그만큼 심사위원의 점수가 굉장히 중요해진 것이다.
또한 전 생방송 중 한번 슈퍼세이브를 쓸 수 있다.
사진= Mnet 슈퍼스타 K6
이승철의 심사평이 첫 생방송에서 좀 이상했다.
임도혁의 목상태가 안좋았지만 혹평이 나왔고 점수도 87점.
너무 짠 경향.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신경써야할 음질이 너무 안좋다.
믹싱이 일단 음악 프로답지 않은 무슨 다큐 프로그램처럼 믹싱했고
특히 초반에는 아나운서 멘트 등 레벨 조정이 매우 안좋았다.
오디션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전에 음악을 듣는 맛도 꽤나 중요하므로
이 점은 제작진이 조금 더 신경 써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