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6를 보다 문득 놀라운 느낌을 받았다.
곽진언과 김필은 함께 벗님들이라는 콜라보 때부터 주목할만한
우승후보였는데 물론 비슷한 목소리와 창법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정확히 느낌만으로 비교한다면
곽진언에게서는 김광석이 느껴지고
김필에게서는 박학기가 떠올랐다.
당대 친한 친구이기로도 유명한 김광석과 박학기,
통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두 사람의 스타일은
닮은 듯 비슷했고
곽진언과 김필도 닮은 듯 비슷했다.
하지만 결코 두 사람의 스타일은 같다고 볼 수 없다.
정확히 말하면 완전히 다르다.
박학기가 누군지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있을테니
김광석, 박학기 듀엣곡을 첨부한다.
故김광석, 박학기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라디오스타 20130130:
남녀 비율로 보면 김필이 여자들에게 더 어필하고 있다.
사진= MNET 슈퍼스타K6
연령대별로 보면 거의 비슷한 각도의 그래프를 볼 수 있다.
결국 곽진언과 김필은 소구하는 타깃이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
20대 여성, 그리고 30대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전 연령대가 골고루 좋아하고 있고
문제는 남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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