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누런 줄이 갈 때가 있죠?
아래 사진처럼 사진에 줄이 가면
이게 형광등에서 주로 나오는데
형광등이 비추는 것이 보통 아주 짧게 깜빡이는건데
우리는 그 파장을 느끼지 못하죠
이걸 플리커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셔터스피드가 빠를 때 나타납니다.
눈이 못잡는 장면을 카메라가 잡는거죠.
이럴 때는 셔터스피드를 조절하면 됩니다.
보통 1/60초 밑으로 느리게 설정하라고 하는데
이게 꼭 느리게 해야 사라지는건 아니에요.
파장이 딱 들어맞았을 때 나오니까 빠르게 해도 안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셔터스피드를 바꿔보세요.
셔터스피드를 바꾸는 방법은 조리개를 조절하거나 ISO를 조절하면
바뀝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매뉴얼이나 셔터스피드 모드에서 바꾸면 한방인데
셔터스피드(S) 모드를 잘 안쓰고 A모드 등을 주로 쓰기때문에
이럴 때는 조리개를 더 높은 숫자로 맞춰주거나
ISO를 더 낮은 숫자로 바꾸면 줄이 사라지는 속도가 나옵니다.
그 때 찍으면 노란 줄, 또는 파란 줄, 플리커 현상이 사라집니다.
위의 사진은 1/400초였고요.
아래 사진은 1/80초 입니다.
그러니까 지식인에 나온대로 1/60초 밑으로 꼭 외우실 필요 없습니다.
캐논 5D MARK II, EF24mm f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