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능, 5축 손떨림 보정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A7M2를 구입했는데
자세히 설명을 보면
일부렌즈의 경우 3축 손떨림 보정을 사용한다는 말이
보인다.
사실 큰 기대를 했다.
왜냐하면 5축 손떨방이란 말은
올림푸스에서 나오는 말이라
정말 올림푸스처럼 어마어마한 손떨방 기능이 들어간 것인가 하고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그냥 보통 손떨림방지 정도다.
놀라운 5축의 효과는 아직 못느끼겠다.
그리고 수동렌즈 이종교배할 때 바디 손떨방이 매우 기대됐으나
이 또한 3축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수동으로 렌즈의 화각을 입력해줘야만
더욱 확실하게 손떨림 방지가 작동한다.
이것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메뉴에 스테디샷이라는 곳에 들어가면
렌즈 화각을 수동으로 입력하는 설정이 있다.
2. 두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그냥 AF가 좋아졌다고 하는데
잘 못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 역시 메뉴에 들어가보면
위상차 검출을 쓸건지 설정하는 것이 있다.
이걸 쓰고 AF-C를 해보면
다양한 AF 모드에서 위상차가 검출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냥 AF-S에다 놓고
항상 하듯 한가지 AF 모드를 고집하면
뭐가 좋아졌는지 전혀 모르게 된다.
AF는 상당히 다양한 기능이 있으므로
반드시 연구해보기를 바란다.
특히 락온 기능은 매우 재밌는데
이 역시 모든 af 모드에서 작동하지는 않기 때문에
af 기능을 이렇게 저렇게 바꿔가며
자신에게 잘 맞는 몇가지 모드를 결정하고
급할 때 바로 바꿀 수 있게 펑션을 잘 외워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a7ii만의 장점 중
동영상 기능이 있다.
3. XAVC라는 4K용 어마어마한 포맷을 개별 압축이 아니라
프레임으로 묶어서 압축하는 XAVC S라는 압축이 있다.
이걸로 50메가 동영상을 찍으면 엄청나게 훌륭한데
여기서 대부분 모르는 것이
그냥 보통 때 쓰던 적은 용량으로 AVCHD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이건 써보기를 권장하고
여기서 주의사항이
희안하게도 SD 카드가 64기가짜리부터 된다 ㅜㅜ
정말 열받는다.
클래스 10이라고 SD 카드에 씌여있는 비싼 빠른 SD 카드만
되는건 당연하니 이해하는데
왜 용량 제한을 걸었는지
가지고 있는 SD카드가 다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아쉬움이...
아무튼 대부분 모르는 것이 64기가 이상 메모리만 작동한다는 것.
4. 그리고 최고로 고마운 A7II만의 장점은
바로 동영상에 픽쳐 프로파일을 쓸 수 있다는 것.
PP라고 메뉴에 되어 있는 것을 여러가지 세팅값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PP7에 있는 S-LOG2 감마를 설정하면
어마어마한 다이내믹 레인지가 나오고
후반작업에서 유리한 무채색의 동영상이 찍힌다.
그야말로 훌륭한 기능이다.
여기서도 흔히들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ISO가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ISO가 픽쳐 프로파일에 맞게 1600이나
ISO 800으로 최소가 고정되는 것이 맞다.
고장난 것이 아니다 ^^
현재는 김감독, 임성재가 소니 A7II 구입완료!
SONY A7M2와 LEICA 50mm f1.5 Summarit,
ELVA엘바 HELICOID헬리코이드 어댑터로 찍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