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에서 무한 리필 등심의 정체를 취재하여 보도했다.
강남에서 유명한 무한리필 스테이크 집인데...
가장 잘팔리는 등심, 과연 등심 살이 맞을까?
요리사 이강빈씨가 직접 몰래 카메라로 확인해보니
소비자가 봤을 때는 모르는 수준인데
설도 끝 쪽이라고 한다.
등심 쪽과 엉덩이 살 쪽은 거의 비슷한 위치라서
큰 차이는 없지만 제대로 고기맛을 아는 사람은
이 등심이 맛있게 느껴질리 없다.
가격으로 쳐도 등심이 엉덩이살에 비해
3배는 더 비싸다고 한다.
등심과 엉덩이살 비교.
음식점 주인은 등심과 비슷하니까 등심 부위라고 해서
팔고 있고 브라질에서는 그 부위를 등심으로 쓴다고 한다.
이 음식점 이름에 브라질이란 말이 들어가고
브라질 음식점이니 등심부위라고 한다나?
그렇다면 파워블로그들, 상위 랭크된 리뷰에는 이 음식점에 대한
평이 어떨까 알아봤다.
원래 가격은 33,800원이었는데 소셜 커머스 쿠폰으로
1인당 25,000원에 스테이크를 먹어본 파워블로거.
재방문 의사 100%라고 한다.
등심은 적당한 기름으로 다른 부위보다 가장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등심을 2번 더 시켜서 먹었다고 한다.
다음 블로그
삼성점에서 먹었는데 역시 쿠팡 쿠폰으로
처음 등심 스테이크, 다음으로 채끝, 그리고 보섭살 스테이크.
역시 등심 스테이크를 한번 더 먹었고
마늘 크림 소스가 느끼하다는 말 외에는
고기에 대해 문제제기는 전혀 없다.
세번쨰 파워블로그.
역시 소셜 쿠폰.
손님이 많아서 바쁘셔서 그런지 따로 고기에 대해 설명을 안해주셔서
질문하니 등심스테이크라고 한다.
고기는 아담하니 가볍게 먹기 좋을 양이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맛있고 부드럽고 좋았다고 쓰고 있다.
처음 입에 넣었을 때 오~ 이정도면 맛이 좋은데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상 네이버 상위 랭크된 세가지 리뷰를 봤는데
등심에 대한 제대로 된 미식가는 없는 듯 하다.
사실 음식점에 대해서 쓰는 맛집 전문 블로거들은
기자나 음식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맛에 대해 조금 더 전문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블로거들의 글을 보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직접 찾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 더 짜고 냉철한 리뷰를 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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