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길건과 계약 해지
김태우가 눈물을 흘렸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가수 김태우, 아버지와 공동대표.
메건리와 길건 소속사 분쟁.
김태우 장모 사진 출처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213005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가수 김태우가 길건과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태우는 1일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길건과의 갈등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 "정말 죄송하다. 내가 많이 부족했고, 잘하고 싶었던 열정과 의지와는 다르게 이렇게 흘러왔다"면서 "벌써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가장 가슴이 아픈 것은 내 가족들이 너무 많이 다쳤다"고 말했다.
길건은 이보다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소울샵엔터테인먼트 현 경영진인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이사와 김태우의 장모 김민정 본부장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고 소울샵이 주장한 자질 부족과 불성실함에 대해 해명했다.
소울샵 측은 길건이 기자회견을 하던 그때 길건이 김태우에 욕설을 하고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고 길건과 정면으로 맞섰으나 길건이 말했던 갑을 구조에 대한 불함리한 점에 대한 공감이 많았고 김태우의 장모, 부인 등 가족이 네티즌에 의해 비난 받는 것을 우려해 길건과 계약해지를 발표한 것 같다.
김태우는 메건리, 길건과 계약해지에 대해 "우리 가정을 향한 이유 없는 나쁜 시선들이 나를 이 자리에 오게 한 가장 큰 이유가 됐다"며 "분쟁 중인 두 가수를 계약을 해지하도록 하겠다. 메건리와의 소송도 회사에서 취하할 것이다. 이미 회사와의 계약이 해지된 상황이다. 길건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만나서 길건과의 오해와 합의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길건과 메건리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었으며 메건리의 경우 1심에서 법원은 메건리의 손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