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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경찰 내부문건 유출 및 신동엽과거 게이 발언과 10년전 디씨인사이드 과거글 성지순례

GeoffKim 2015. 5. 20. 17:14
개그맨 출신 연극 연출가, 뮤지컬 연출, 기획자 백재현이 사우나에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에 인터넷이 뜨겁다.


백재현은 서울예대의 개그 클럽 출신인데 신동엽도 안재욱과 함께 제 6대 회장이었고 그보다 앞선 제4대 회장이 백재현, 1대 서클 선배가 표인봉, 2대회장이 이영자, 5대 회장이 정웅인이었다.

개그계에는 서울예대 출신이 꽉 잡고 있는데 서울예대 출신 주요 개그맨 및 연기자는 신동엽, 안재욱, 이휘재, 송은희, 정성화, 홍록기, 백재현, 박상면, 김한석, 김지혜 등 셀 수도 없이 많다.




한편 신동엽은 마녀사냥에서 과거 게이임을 숨기고 결혼한 남자 연예인을 폭로했었다.

게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한 남자 연예인에 대해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말했고 아는 사람 몇명만 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JTBC 마녀사냥



실제로 국내외 사례에서도 게이임을 숨기기 위해서 팬클럽 회장과 위장 결혼한 사례가 부지기수로 많고 호스트바 출입을 기자에게 들키고 여론 악화를 막으려 결혼한 경우도 많다.



백재현은 자신을 좋아하는 팬과 결혼했지만 결혼 2년 만에 헤어졌다.

백재현과 부인 구씨는 98년 연예인과 팬 사이로 처음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1년 결혼했었다.


또한 10년 전 이미 백재현 (백제현)을 사우나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디씨인사이드에 올려져있던 것이 다시 화제가 되며 성지글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오늘 경찰 내부 문건이 유출됐는데 그 행위 묘사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둘다 남성인데 여성 청소년과 담당인 것은 남자가 여자를 성폭행한 것과 달리 남성끼리 있었던 사고라서 딱히 담당 부서가 정해져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백재현 전과와 함께 사건 경위가 자세히 적혀있는데 네티즌은 이를 퍼나르며 충격을 받고 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9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는데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 A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았고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