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2차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로 알려졌다. 평택성모병원에 이어 서울에 대규모 환자가 나타난 진원지인데
어제 7명이었고 오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가 10명 추가되어 총 17명이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메르스 환자 1명이 이날 사망했다.
삼성서울병원의 이름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많은데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의료원이 같은 곳이냐는 질문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삼성에서 하는 병원이 삼성병원 또는 삼성의료원이고
삼성의료원에 삼성서울병원(서울삼성병원, 강남구 일원동),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이 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하면 메르스가 발병한 병원명은 삼성의료원이 아니라 삼성서울병원이다.
삼성서울병원 긴급기자회견 전국메르스 병원명 공개
한편 너무도 늦어버린,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 메르스 병원 공개가 정부에 의해 드디어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 성모병원까지...
365서울열린병원... 정말 미치겠다!
정말 메르스 병원공개 안해서 병문안갔다가 걸린 사람한테는 뭐라 위로할지.
또 병원명 공개 안해서 약 타러 갔다가 메르스 얻은 사람이 있다면 또 뭐라할지
왜 병원 공개를 이토록 늦게 한 것인지 난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
정부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참으로 일찍도 중동호흡기중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명을 발표했다.
총 24곳의 병원명 공개다.
병원명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365서울열린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평택365연합의원, 평택박애의원, 평택연세허브가정의학과, 성빈센트병원, 동탄한림대성심병원, 메디홀스의원, 부천성모병원, 군포시 가정의학과의원, 오산한국병원, 대천개인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아산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대천365연합의원, 순창 최선영내과의원 등이다.
또한 보건당국은 메르스의 특성을 정리한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최근 감염 관련 7개 학회와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메르스 지도 (Mers Map)
메르스 확산 경로 지도, 전국메르스 병원명 공개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365서울열린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평택365연합의원, 평택박애의원, 평택연세허브가정의학과, 성빈센트병원, 동탄한림대성심병원, 메디홀스의원, 부천성모병원, 군포시 가정의학과의원, 오산한국병원, 대천개인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아산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대천365연합의원, 순창 최선영내과의원
[메르스 예방법, 등 꼭 알아야 할 10가지]
1. (메르스의 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2. (메르스의 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메르스의 전염)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메르스의 전파)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됩니다.
5. (메르스의 예방)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여야 합니다.
6. (메르스, 자가격리)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7. (메르스, 진료)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였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8. (메르스의 진단) 메르스는 가래, 기관지 세척액의 유전자를 검사(RT-PCR)하여 진단합니다.
9. (메르스의 치료) 환자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되며, 중증의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집중 치료를 받습니다.
*증상과 발열이 48시간 이상 없고, 유전자검사 결과가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인 경우 퇴원
10. (메르스 예방 장비) 의료진은 손씻기, 일회용 가운과 장갑, N95 마스크, 눈보호 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대한감염학회 등 7개 학회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력이 없는 일반 국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며 “현 상황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근거 없는 정보의 유포나 불안을 조장하는 판단들을 지양하고,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365서울열린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평택365연합의원, 평택박애의원, 평택연세허브가정의학과, 성빈센트병원, 동탄한림대성심병원, 메디홀스의원, 부천성모병원, 군포시 가정의학과의원, 오산한국병원, 대천개인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아산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대천365연합의원, 순창 최선영내과의원
참여한 학회는 대한감염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