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응답하라 1988 비하인드 특집 방송에서 아쉬운 점!
응팔 비하인드 너무 짧다!!!
본방도 안하고 편집이나 좀 더 해주지...
근데 정말 객관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응팔은
걸스데이 혜리 캐스팅이 시작이자 끝인 듯...
걸그룹 멤버가 연기 잘한다고 하는 연기가 아니라
현재 혜리 연기는 완전히 배우의 연기다.
스타가 되려는 연기자있고
연예인이 되려는 연기자도 있다.
또 노래든 연기든 아무거나 운좋아서 뜨고 싶어하는 직업형 연기자도 있다.
하지만 배우는 다르다.
스타, 연예인과 배우의 차이는
스타, 연예인은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려 하고 예쁘게 보이려 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하지만 진짜 배우는 캐릭터에 들어가서 그 사람이 되어 호흡까지 그 사람으로 하는 것,
그래서 배우들 중에 영화나 드라마 끝나고 배역에서 나오지를 못해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꽤 많다.
심지어 어떤 배우는 극중에서 사랑하는 상대 남자 배우를 만나기만 하면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현실과 캐릭터를 구분 못해서 정신병 치료까지 받곤 한다.
실제로 흔한 일이다.
그런데 혜리는 걸그룹 멤버가 배우한답시고 하는 연기가 아니다.
어떤 걸그룹이 다리를 쭉쭉 벌리고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걸스데이 이미지를 포기하고 몰입할 수 있겠나?
혜리는 황정음 라인으로 세대 교체할 정도의 배우이며 이후 전도연까지도 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비록 코믹하게 나와서 잘들 모르지만 정극 연기, 슬픈 연기할 때 가만히 보면
혜리 완전히 배우다.
이번에 응팔 방송을 안해서 할말은 없고 혜리 촬영모습 보면서 칭찬은 하고 싶고
그래서 쓸데 없는 이야기를 너무 길게 했다.
죄송 ㅜㅜ
짧았던 응팔 비하인드의 풀버전을 보자.
링마벨 춤... 완곡으로 혜리를 만나자 ㅎㅎㅎ
혜리 직캠 레전드, 팬캠
151217 걸스데이(Girl's Day) 혜리 - 링마벨 (Ring My Bell) @철원 위문공연 직캠/Fancam by -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