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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R 여행 #5. 어도비 라이트룸에서 렌즈 교정을 하면 밴딩 노이즈?


캐논 EOS R 여행 #5번째.

이번엔 EOS R 쓰면서 알게된 후보정 팁을 공개.

어도비 라이트룸 등에서 후반작업을 할 때 렌즈 교정을 많이 한다.

이것은 렌즈의 특성에 따라 사진을 펴고 주변부 광량 등을 조절하는 세팅값이 담긴 프로필이라는 건데

라이트룸에서 렌즈 프로필을 설정 체크하면 렌즈가 자동으로 인식되고 사진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이 주변부 광량을 보정하기 위해 밝게 만들고 동시에 광각에서 왜곡을 잡기 위해 스트레칭, 펴주는 작업을 하는데

이것이 상상만 해도 뭔가 사진 화질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은가?

밝게 하고 펴면서 노이즈가 극대화되고 밤 사진 같은 고감도 사진에서는 그 영향이 적지 않다.


특히 김감독 프리셋을 적용하시는 분은 훨씬 더 영향이 커진다.

왜냐하면 이미 암부를 끌어올려 놓았고 커브를 다양하게 뒤틀어 놓은 것들이라 작은 타격에도 쉽게 무너지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렌즈 보정을 이네이블하지 않았다.




디스토션으로 왜곡을 잡아주는 것은 어도비 라이트룸이 알아서 조정 후 다시 처리하여 문제가 없다.

하지만 렌즈 커렉션으로 조정하면 자동으로 바뀌고나서 복구가 안 되는 느낌이다.

라이트룸 렌즈 커렉션을 한 번 켜 보겠다.


바닥에 자세히 보면, 안 보이면 마음의 눈으로 잘 받아들여보면 레드 계열의 패턴 노이즈가 보인다.



이걸 밴딩 노이즈라고 부르던데 사실 밴딩이라는 것이 무슨 뜻이냐하면

줄, 끈 같은 걸로 묶는 작업을 밴딩 작업이라고 하지 않나?

이럴 때 쓰는 밴딩은 Banding이고 헷갈리는 분들이 있는 벤딩의 경우 기타 칠 때 줄을 당겨서 음을 휘게 하는 기법을 벤딩이라고 하니까 그때는 BENDING 구부러뜨리고 굽히고 뭐 이런 뜻이다.

여기서는 끈 모양 노이즈라서 밴딩 노이즈라고 부르는데 이게 또 소니의 밴딩 노이즈와는 다르다.

소니는 고감도가 아니어도 역광에서 끈 모양의 노이즈가 생겨서 이슈가 된 것이고 캐논의 밴딩 노이즈는 아주 아주 오래 전부터 있던 패턴 노이즈다.

이것은 역광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고감도에서 주로 암부, 어두운 부분을 밝게 끌어올릴 때 센서 픽셀처럼 패턴 노이즈가 보이기도 하고 또 색깔 노이즈가 암부 부분에 특히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건 감도가 1,000이었던가...? 그리 높은 사진이 아니라서 정확히 드러나지는 않는데 그래도 자세히 보면 분명 없던 노이즈가 생긴다. 그런데 이게 라이트룸 렌즈 보정의 영향이란 것을 알았다.

렌즈 프로필 보정을 끄면 노이즈는 사라진다. 그러니 EOS R과 김감독 프리셋을 쓰는 분들은 렌즈 커렉션을 끄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크로매틱 보정은 체크를 하고 쓰는 것이 좋다. 이건 보라돌이 색수차 같은 것을 잡는 건데 체크하면 경계 부분 보라색이 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크로매틱을 체크하지 않으면 아래사진처럼 빌딩 경계면에 색수차 같은 것이 보인다.



그렇게 해서 만든 사진이 아래 사진이다.

EOS R, RF24-105mm f4 사진이고 김감독 그레인 빈티지08 프리셋을 화밸과 그레인 조정한 사진이다.

캐논 EOS R의 이 하늘 색감은 정말 예술인 것 같다.

단순한 퍼런 색이 아니라 참 예쁘고 투명하면서도 필름 느낌이 나는 하늘 색이다.


Canon EOS R | 1/250sec | F/4.0 | 24.0mm | ISO-1000


김감독 프리셋은 그라폴리오 순정이의 모험 후원자들에게 나눠 드리고 있는데 

그레인 필름 프리셋을 받으시는 분들께는 12월 마지막 날까지는 김감독 그레인 빈티지 07과 08을 감사의 마음으로 메일로 보내드리고 있다.


김감독 커브를 드리는 순정이의 모험, 많이 응원해주세요!

https://www.grafolio.com/kimp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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