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5일 한 기사의 댓글을 인용하며 “(이순신 장군보다) 문재인 대통령이 낫다고 하더라. 세월호 한 척 가지고 이겼다”라고 발언했다.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승전한 것과 비교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한 척으로 승전했다는 의미다.
오죽했으면 막말의 장인 나경원 원내대표와 민경욱 대변인까지 웃었다고 전해진다.
또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아베가 (대통령 취임) 1년 케이크 갖다 주니 단 것은 못 먹겠다고 하신 분이 마치 (문 대통령) 본인은 착한 사람인데 일본이 잘못한 것처럼 계속 말씀하고 계신다”며 “문 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본인이 치우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철없는 말들을 쏟아낸 정미경 의원이 몇 살이나 먹었는지 알아보니 1965년 9월 17일 생으로 나이가 53세다. 철이 들 시기는 놓쳤다.
못 배운 말들을 쏟아낸 정미경 의원이 무슨 공부를 했나 찾아보니 덕성여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학 학사까지 공부했고
심지어 얼마나 암기를 잘했는지 제38회 사법시험까지 합격했고 의정부 지방검찰청, 인천, 전주, 부산,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검사까지 했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검사 자질이다.
18대 총선에서 수원시 권선구 한나라당으로 출마하여 당선, 초선 국회의원이 되었고
19대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3위로 초라하게 낙선.
결국 보수당 이외에는 답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19대 다시 7.30 재보권 선거에 새누리당으로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한다.
2017년에는 바른정당 당협위원장을 맡고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맡는다.
28대 지방선거 수원시장에 출마하여 낙선한다.
난데없이 유튜브 먹방을 보면 이렇다.
한 그릇 맛있게 먹으니 인기도 없고 이슈도 없고 사라진다.
세 그릇을 시켜놓고 매운 걸 입에 들이부으면 좋아요도 눌리고 조회수도 늘어난다.
하지만 성장이 둔하니 이제 급기야 10 그릇에 도전한다.
조회수가 늘어나고 구독자도 늘어남을 보고 기뻐하지만 이제 열 그릇을 해봐야 좋아요가 안 눌린다.
된장찌개에 배설물을 넣고 먹으니 신문에도 나고 갑자기 구독자가 십만을 돌파하고 팬들이 별풍선, 슈퍼챗까지 쏴줘서 돈까지 벌게 된다.
이것이 유튜브 성공의 비결이자 지름길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콘텐츠가 없이 이슈만을 좇다보면 약발이란 것이 한계가 있어서 웬만한 약은 듣지를 않는다.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지난 6월 10일 “한국당 지도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당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그가 감옥에 있는 걸 보고 싶다’고 말한다면 막말이냐”라고 언론에 공개 질의했다.
2019년 2월, 정미경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자리에 오른다.
정미경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나경원, 민경욱 의원의 상상 불허 아이템과 막말은 최고의 조회 수와 좋아요를 자랑하고 웬만해선 그들을 따라잡을 수 없다.
53세의 초보 유튜버는 막강한 흥행 유튜버를 따라잡기 위해 자신의 가족, 인생, 품위와 양심을 모두 걸고 인간이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을 오늘도 준비한다.
이 분야에서는 또 장제원을 빼면 섭하지! 장제원과 정미경의 최고의 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