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평창 겨울 스페셜 올림픽이 열리는 날입니다.21살의 청년 박모세씨는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릅니다. 모세씨의 이름에서 왠지 기적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가 태어나기 전,의사는 어머니에게 담담하게 이렇게 말했답니다."뇌가 밖으로 흘러 나왔습니다. 낳아도 살 수 없어요" 뇌류!뒤쪽 머리뼈가 없어서 그 틈으로 뇌가 흘러나왔다는 것입니다.이 상황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가족은 물론이고 태어날 아이에게도 과연 좋은 일일까요? 어머니는 아이를 낳았고태어나자마자 대뇌의 70%, 소뇌의 90%를절단했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모세라고 지었습니다.홍해를 갈랐던 그 모세의 기적처럼어머니는 아들이라는 생명체를 부여잡았습니다. 내일...평창에서 그 모세씨가 애국가를 부릅니다.생명을 낳는 것이 옳은가, 그 아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