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 2134

일본에서 소니 NEX-3, NEX-5를 찍어보고...

오사카 요도바시에서 NEX-3와 5를 만났습니다 첫 느낌은 놀라운 그립감... 아주 작고 가벼운데 그립감은 동급 최강입니다 손에 딱 붙습니다 E-P1이나 GF1은 물론이고 GH1, G2보다도 그립감이 좋습니다 포커스 역시 GH1수준으로 빨랐고요 사진 LCD창으로 확인했을 때 대박입니다 움직이는 LCD창은 좀 불편했고요 가장 놀랐던 것은 번들 줌렌즈의 성능입니다 기존의 마이크로 포서드는 번들렌즈 성능에 실망하여 단렌즈를 주로 썼었는데요 이 번들 줌렌즈 어떻게 된건지 정말 잘 찍힙니다 강추입니다 마크로 기능도 좋았고요 암튼 무서운 녀석이 나왔네요 현재 가격은 사진에 나옵니다

이런 것이 사진 아닐까요?

Bruce Skipworth, his wife Elaine, and their daughter, 1968, originally uploaded by Australian War Memorial collection. 해군의 사랑스러운 부인, 뒤에 배가 보이므로 해군은 전쟁하러 떠나거나 전쟁을 마치고 돌아온 듯 보이는데요 부인의 표정에서 해군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크게 웃고 있지는 않지만 슬픔보다는 행복감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의 딸의 표정은 일그러져있는 것이 대비되어 미소를 자아냅니다 이런 것이 사진 아닐까요?

이런 것이 사진 아닐까요? 웰컴 홈 키스

A welcome home kiss, 1919, originally uploaded by Australian War Memorial collection. 사진에는 이야기가 있어야합니다 물론 포커스 잘 맞고 구도 좋고 색감 좋은 사진,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찰나.. 역사의 기록... 모두가 의미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사진은 이야기가 있는 사진입니다 전쟁에서 돌아온 군인의 표정은 보이지 않습니다 여인의 행복한 엷은 미소가 이들의 흥분을 짐작케하고 목발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것을 느끼며 왼쪽 남자의 밝은 표정에서 병사의 얼굴을 보지 않아도 보는 것 보다도 더 강하게 느껴지는... 한 프레임안에 이야기를 잘 담은 사진... 이런 것이 사진 아닐까요? A welcome hom..

마이크로포서드 캠코더, 렌즈교환식 캠코더, 두려운가? 반가운가?

이제 캠코더도 렌즈 교환의 시대가 왔다 그것은 심도 얕은 영상에서부터 망원, 광각, 어안 등 전문가들만 만들던 영상을 아마추어가 만들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전문가와 비전문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다 IT의 발전은 실력있는 사람에게는 축복이고 실력없이 경력, 나이, 학벌을 따지는 사람에게는 죽을 맛의 시대가 도래한 것을 의미한다 나는 발전이 두려운가? 기쁜가? 파나소닉과 소니의 렌즈교환식 캠코더 동영상 보기 http://blog.paran.com/60121/38455117 (출처 : 6mm 속에 담은 세상 )

5d markII 오두막 펌웨어FIRMWARE 2.0.7 업그레이드

오두막 펌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2.0.4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버그를 고쳐서 내놓으니 고맙네요 캐논이 좀더 열심히 분발했으면 좋겠고요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720P도 꼬옥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내용은 세가지인데 1. 동영상 매뉴얼,AV모드 촬영시 일부 캐논렌즈의 조리개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였던 것 2. 매뉴얼 모드에서 사진 촬영시 일부 캐논렌즈에서 LCD노출 정보와 뷰파인더 노출정보가 틀렸던 것 3. WFT 사용시 FTP로 파일 전송시 WFT 자동 전원끄기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던 것 현재 캐논 코리아에는 아직 안올라왔고요 밑의 사이트에서 받아서 업그레이드 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eb.canon.jp/imaging/eosd/firm-e/eos5dmk2/download.html?sub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