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이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고 하는 아이스하키를 아이스슬레지하키라고 합니다. 그들을 응원해달라는 취지에서 수많은 포스팅과 동영상을 만들어 뿌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느끼는 것은 이런겁니다! 응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존재한다는 것,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준다는 것. 그 자체가 그들에게는 의미있는 일임을 느낍니다. 국민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네이버, 그리고 한국영화의 자존심, 태흥영화사!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두 회사가 아이스슬레지하키를 응원합니다. 또한 부끄럽지만 김피디닷컴을 운영하는 블로거, 제가 함께 합니다. 시작은 분명 영화감독으로서가 아니라 개인 블로거로서 출발한 것입니다. 이전의 경우를 보면 영화의 홍보 수단으로 블로그가 활용됐지만 이 경우는 블로거가 영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