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을 참 즐겨보는데 보면서 때로는 크게 웃고 또 때로는 눈시울을 적시기도 한다.대한민국 여행 프로그램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하지만 문제는 저속한 표현과 자막 실수가 거의 매주 대여섯개는 나온다.나도 국문학과를 안 나와서 못발견하는 편인데도 매주 대여섯개는 꼭 발견한다. 초반 꽃보다 할배 시절에는 자막 실수 뿐만 아니라 자막의 퀄리티도 KBS보다 못한 촌스러움을 가지고 있었으나 CJ E&M의 영향을 받아 이제는 눈뜨고 볼 정도의 자막 디자인은 됐다.하지만 이 저질 자막은 어뜨케... 아마 나영석 PD가 KBS에서 못했던 저질 방송을 리얼리티라는 이름으로 해보고 싶었는지, 혹은 손오공인지 뭔지 인터넷 콘텐츠 연출하다보니 이제 케이블 TV까지 저질화를 시도하는 것인지 정말 불편하다. 좋다! 이 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