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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캐논의 새로운 DSLR, EOS-1DX

예상됐던 카메라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막포 후속도, 데스막쓰리 후속도 아닌 묘한 스펙이 의아했는데 역시 새로운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1DX라는 새로운 라인입니다. 가격은 800만원에서 천만원 사이일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안습이지만 스펙은 완벽에 가깝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dpreview.com/news/1110/11101810canoneos1dx.asp 캐논코리아 스펙: http://www.canon-ci.co.kr/actions/ProductMainAction?cmd=view&produc...

언제나 그 눈빛만 기억할겁니다

.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내 머리를 꽉 채우고 내 몸과 가슴을 압박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행복합니다... 제게는 잃을 재산도 없고 더 잃을 건강도 없고 더 힘들 아픔도 없습니다. 머릿속이 온통 고뇌로 꽉 차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날... 인도를 생각합니다. 인도의 어느 작은 골목에서 만난 아이들을 기억합니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아픔과 혼동이 명예 때문인지, 돈 때문인지, 너무 많은 업무량때문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 모든 고통을 사진 속 눈빛으로 지웁니다. 그들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지구라는 곳에 태어나 내가 얼마나 작은 나라, 작은 마을에서 아둥바둥 뒤집힌 바퀴벌레처럼 살고 있는지... 깨닫습니다. 그 동심의 눈빛을 기억하겠습니다. 그 때의 감동과 기쁨을 기억하겠습니다. 결국 내..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HTML5&CSS3, 웹표준에 대한 이해

. 유지아빠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다가온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이웃, 양용석님이 있습니다. 책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저의 목표이고 시골이나 해외에 가서 글을 쓰면서 살고 싶다는 것이 또 저의 꿈입니다. 그런데 두가지 다 가지고 계십니다 ㅜㅜ 제주도에 살면서 책을 내셨네요. 제주도가 시골이란 뜻이 아니라 그냥 제주도에서 글 쓰는 사람들 보면 꽤나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 바람... 그 바람소리만 들어도 숨통이 트일 것 같은... 뭐 그런 느낌입니다. 이번에 양용석님이 쓴 책은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HTML5&CSS3 : 실전 웹 표준 사이트 제작까지 입니다. 블로거가 되기 이전부터 HTML을 가지고 꽤나 오랫동안 놀고 연구하고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모태문과인 저에게는 HTML처럼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

1D MarkV 캐논 DSLR 후속기 루머 [CR3]

. 캐논루머에 어마어마한 소문이 신뢰도 있는 CR3로 발표됐습니다. 1DS mark IV도 아니고 5D mark III 도 아닌... 요상한 카메라입니다. 1DS는 풀프레임의 스튜디오용이고 1D는 연사 위주의 프레스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두개의 장점이 합쳐져서 프레스용 풀프레임이 나오는가 봅니다. Which one? I am 99% positive we’re going to see a new DSLR next Tuesday, all the clues are pointing that way and I’m willing to give it a [CR3] rating. What camera? No [CR] rating on this yet. Everything is pointing to a new 1D s..

니콘D3에 롤라이 중형렌즈 150mm 마운트하여 찍은 사진

. 롤라이-니콘 컨버터를 빌려다 롤라이 150미리 f4 sonnar 렌즈를 니콘 D3에 마운트 해보았다. Rollei-HFT도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명품 기술이다. 디테일 좋다. 크게 특별한 감흥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살짝의 필름 느낌과 디테일 정도 봐줄만한 것 같다. 추천은 하지 않겠다. 여기서 아주 재밌는 사실 하나를 배운다. 해상력이 떨어지거나 렌즈 알에 헤이즈, 곰팡이 등 문제가 있을 때 뿌옇게 나오는 현상이 있는데 오토 보정을 누르면 상당히 진해진다.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진득한 영상을 뽑아내주는 것이 아니라 렌즈가 부족하여 과도하게 바디나 보정 프로그램이 활약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것이 좋은 렌즈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살짝 착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

전설의 광각렌즈 ZEISS DISTAGON T* 2.8/25 with NIKON D3

. 이토록 만족스러운 렌즈가 또 있을까? 자이스에서 나온 25미리 디스타곤 렌즈. 24도 아닌 25미리라는 화각은 자이스의 오래된 화각이다. 이 전설의 렌즈는 광각이면서 짧은 최소초점 거리 때문에 렌즈와 피사체를 거의 붙여놓고도 촬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접사능력을 보여준다. 접사와 광각이 만나서 아주 특별한 촬영이 가능하다. 게다가 자이스 특유의 T코팅과 디테일 묘사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렌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광각렌즈의 독특한 왜곡과 주변부 광량저하는 매우 매력적인 느낌을 준다. 접사로 갈수록 주변부가 완전히 뭉개지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ZF25mm는 자이스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화각이자 특별한 매력이다.

<위대한 탄생> 시청률로 진정 <슈퍼스타k>를 눌렀나?

. 이런 글을 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언론에서 위탄과 슈스케가 정면 승부하여 위탄이 승리했다고 말한다. 근데 난 이 이야기가 왜 그렇게 웃긴지 모르겠다. 지상파 프로그램이 케이블 프로그램을 시청률로 이겼다고 나오니 지상파가 얼마나 불쌍한지 ㅜㅜ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미디어의 7일 자료에 따르면, 금요일 밤 동 시간대 프로그램이 시작된 Mnet는 평균 시청률 11.4%, 최고 시청률은 13.1%를 MBC 은 평균 시청률 11.6%, 최고 시청률은 14.2%를 기록했다. 차이도 별로 안난다. 게다가 연령별,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더 줄어든다. 어른들은 상대적으로 케이블 tv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고 청주 지역의 경우 다른 대도시에 비해 패널수가 적고 채널 접근성이 떨어진다. 충청북도..

CULTPD 사진강좌#33. 보도사진과 밀착의 이해 (매그넘 컨택트시트 리뷰)

제목이 괜히 좀 어려운 것 같은데요... 언제나 그렇듯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읽어두면 좋을 듯한 글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사실은 사진의 가장 중요한 의미를 두가지로 생각할 때 그 중 한가지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지만 중요하다고 하면 지루해지니까 그냥 편하게 읽어주십시오. 아마... 재밌을겁니다. ㅋㅋㅋ 얼마 전 라는 책이 전세계 동시출간됐습니다. 국제 자유 보도사진 작가 그룹인 매그넘이 있습니다. 시대를 이끄는 사진작가들이 매그넘과 함께 합니다. 이 책 안에는 놀랍게도...!!! 매그넘 대표 사진가들의 밀착 인화지가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책의 가격이 18만5천원이지만 바로 결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유명 작가의 밀착 인화지가 들어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밀착이 뭐냐하면 Contact Sh..

니콘 D3에 롤라이 중형렌즈 장착한 사진

니콘 D3계열의 DSLR은 현존하는 카메라중 MF렌즈 촬영이 가장 편한 카메라이며 이종교배 렌즈의 특성을 가장 뚜렷하고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카메라이다. 롤라이 두배 컨버터를 짤라서 니콘마운트와 연결. 그리고 롤라이 렌즈를 마운트했다. 내가 만든 것은 아니고 대광엔터프라이즈 카메라샵 큰 형님이 깎으셨다. 큰 형님 사진 기념으로 ^^ 허걱 롤라이 렌즈가 이상한 느낌을 뿜어낸다. 뭐 이런 사진이 찍히지? 헉... 정말 이상하다! 물론 노출이 정확하지 않았지만 이 느낌은 분명 중형의 느낌이다. 실제로 확대해보니 마치 중형 카메라로 찍은 것 처럼 디테일이 예술이다. 80미리 표준렌즈로 찍은 사진을 계속 보자. 돌아오는 일요일에 결혼하는 총각이다. 색감 참 묘하다. 콘탁스 ND의 RAW를 살짝 닮았다. 결국 필름 ..

TOP밴드, 대한민국이란 개천에서 용나다!

감히 말하자면 대한민국은 문화적으로, 특히 다양성면에서 개천이다. 시궁창 같은 문화 환경은 우리 모두가 만들었다. 밴드 음악을 개천에 묻어버린 것은 누구인가? 시궁창을 만든 주범은 음반사 사장인가? 음반이 팔리면 그들이 왜 장사를 안하겠는가? 그렇다면 역시 방송 PD, 기자들이 외면해서? 대중들이 보고 싶고, 알고 싶었다면 왜 시청률, 구독률을 포기하겠는가? 가사가 너무 기득권을 비판하고 공격해서 정치인들이 막았나? 국민이 사랑한다면 나꼼수에라도 출연해야 하는 것이 정치인들이다. 결국 우리가... 밴드음악을 시궁창에 빠뜨린 주범이다. 문화적 다양성을 위해 나라가 먼저 노력하는 경우는 드물다. 밴드음악을 살리기 위해 음반사 사장들이 희생하는 경우 역시 드물다. 시청률 안나오는데 국장한테 욕먹으면서 밴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