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동생 박지만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주진우 시사IN기자(40)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45)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3년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환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언론의 자유도 사실을 전제로 보도할 때만 정당화할 수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초박빙이었던 대선 과정에서 이들의 발언은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고 한다.국정원의 댓글과 SNS를 통해 전파된 수많은 허위사실과 왜곡된 글들과 마찬가지라는건가? 최종 선고는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단 11명의 평의를 거쳐 23일 자정이 넘으면나올 예정이다.국민이 똑똑히 지켜봐야할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영화감독 류승완이 이틀째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