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12

개그우먼 함효주 사망, 안타까운 MBC 코미디에 빠지다와 웃찾사

6월 7일 새벽, MBC 개그우먼 함효주 씨가 동료들과 회식 후 귀가중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다.함효주 씨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2005년 MBC '웃으면 복이와요'를 시작으로'개그야', '웃고 또 웃고'를 거쳐 최근 '코미디에 빠지다'를 출연하고 있었다.그야말로 MBC 코미디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겪은 개그우먼이다.최근 '사랑은 붕붕붕'이라는 코너에서 운전을 하는 엄마 역할로 열연을 했는데상당히 아쉬운건 시청자에게 제대로 연기력과 끼를 과시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워낙 좋아해서 모든 코미디 프로그램은 다 시청하는데MBC 코미디나 SBS 코미디에도 뛰어난 코너와 연기자들이 많이 있는데시간대를 새벽이나 아침으로 편성하여 시청자에게 선을 뵐 기회가 별로 없다는 것..

초등생 숨지게 한 교장, 보석금내고 풀려나

초등생을 둘씩이나 아들로 둔 아빠로서 넘 슬프다. 부산 북구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인데 운동장에서 휴지를 줍던 1학년 학생을 교장이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는데 보석으로 풀려났단다. 어떻게 운전을 했길래 운동장에서 아이를 치어 죽게 만들었을까? 법적으로 문제 없으니 할말 없다만 씁쓸하다. 학교 주변 도로에서는 과속을 자제하고 학교, 유치원, 태권도, 학원 등의 버스가 섰을 때는 튀어나올지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속도를 줄이는 것이 기본이다. 운동장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아이가 운동장에서 차에 치어 죽은 것도 끔찍한 뉴스지만 보석으로 풀려난 것도 참 끔찍하다. P.S. 소이 나는님 이거 법적으로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