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마지막날 행사인 백두산 장군봉 오르기.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의 모습.우리는 이 장면에서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출처 = SBS 뉴스 캡처 우선 김정은 국무위원장 표정이 상당히 좋다.사람은 말이지. 자꾸 만나면 정이 든다.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괜히 있겠나?이번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전에 간혹 보이던 권위적인 모습이나 딱딱한 모습, 떨고 있는 모습 대신 활짝 웃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줬다. 아무리 봐도 삼촌과 조카 관계, 혹은 다이어트 필요한 막내 아들과 새댁의 모습을 닮았다. 아무튼 이 장면에서 중요한 것은 정상회담 마지막 일정인데 김정은 국무위원장 기분 좋다. 문재인 대통령 기분 안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