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는 오디오가또다시 공개됐다. 한겨례가 단독 입수한 음성 파일을 들어보면 이전 파문을 일으킨 영업사원의 말투와내용이 매우 흡사하다. 피해자는 53세의 전 남양유업 치즈대리점 주인데 입금을 독촉하고 있는 내용이다."입금 못하면 당신 오늘 죽을 줄 알아. 내가 못죽일 것 같아?" 등 입에 담아서는 안되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전 사례와 내용에서 흡사하다는 것은역시 영업사원의 문제가 아니라 남양분유에서 만들어 놓은 시스템과 교육방침이문제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이다. http://www.hanitv.com/22666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상면주가의 자살한 대리점주 이모(44) 씨 역시 본사로부터 물량 밀어내기와 빚 독촉 압박에 시달렸다는 유서를 남겼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