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직후 MBN과의 인터뷰에서 “해경이 민간잠수부의 구조 활동을 막고 있다”고 말해 해양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로 기소됐었된 홍가혜씨(27)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난 갑자기 홍가혜씨에게 너무나도 죄송함과 부끄러움을 느낀다.여러분은 어떠신가? 우리는 한쪽 의견만 듣고 홍가혜씨를 무차별 공격했고그녀의 진심이 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하지 않고그녀의 과거를 들춰내 비하하고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홍가혜 과거라고 떠들며 (나또한 그렇게 말하고 글을 썼다)일본에서 방송출연한 모습과 다큐멘터리 출연 모습, 티아라 화영의 사촌언니 행세에 유명 프로야구 선수의 애인이라며가짜 임신 소동을 벌였느니10억대 사기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느니그녀의 인생을 무차별 공격했다. 과연 당신은 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