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카메라 21

파나소닉 GH3 스펙의 소형카메라 GX2 소문

파나소닉 GX1에서 큰 감명을 받았었다.작은 크기에 높은 퍼포먼스, 그리고 화질!분명 GF 시리즈에 비해 앞서가고 있었다.그런데 GH3의 심장을 가진 GX2라... 난 이것에 큰 감명을 받지 못하겠다.왜냐하면 GH3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아직까지 GH3를 제대로 쓰는 사람이 안나타나서인지 몰라도결과물에서 파나소닉의 냄새도, 무엇도 느낄 수가 없었다. 어쩌면 내가 처음으로 GH3를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조심스럽게 예고해본다 ^^ A GX2 Mockup design made by 43rumors reader Mike (Thanks!).http://www.43rumors.com/ft2-panasonic-gx2-specs/ The GX1 got a huge discount yesterda..

파나소닉 GH3, 직접 사용해본 제보자의 느낌

포서드루머에 FT3로 올라온 글. 이 카메라를 짧은 시간 경험했다. GH2보다 단단하고 전문가 느낌을 주고 고급스러워 보인다.모양은 보다 둥글어졌고 무거워진 것 같다.예를 들어 12-35mm X 느낌을 생각해보면 대충 예상되겠다. 처음 접하게 되는 변화는 뷰파인더의 품질이다.비교해보면 GH2의 뷰파인더는 쓰레기다.화질이 최고의 APS-C DSLR과 매우 근접현재의 DSLR에서 제공하는 것을 능가한다화질에 관해서는 아직 이야기할 수 없지만 첫 인상은 이것이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전문적인"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라는 것 지금까지 루머 정리 - FT5: GH2와 비슷한 디자인, 방진방적, 글로벌 셔터는 없다. AF 속도와 EVF 품질에서 큰 폭의 개선, 12-35mm X 렌즈 포함 GH3X 킷 - FT3:..

파나소닉 12-35 쨍한 날 사진 (LUMIX G X 12-35mm F2.8 POWER O.I.S)

파나소닉 LUMIX G X 12-35mm F2.8 POWER O.I.S 사실 이 렌즈는 어떤 칭찬을 해줘도 모자랄 정도로만족도 높다.다만...그만큼가격이 또 높다 ㅜㅜ 파나소닉은 전통적으로카메라 신제품에 번들로 나오는 렌즈 가격이렌즈 단품 가격보다 훨씬 싸다.카메라 업그레이드를 준비중이라면번들을 노려보는 것도 ^^ 파나소닉 gh2, lumix g x 12-35 f2.8

OM-D EM-5 실버에 세로그립 HLD-6은 안어울린다? 장착사진 종결

올림푸스 OM-D EM-5 실버 세로그립.실버가 블랙 세로그립과 안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들이 지배적. 과연...!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그냥 세로그립인줄 알았더니일명 가로그립과 배터리그립, 두개가 !!! 그러니까 배터리와 세로 셔터 기능이 필요없으면가로그립만 사용해도 된다는 말씀. 상당히 놀랍고도 훌륭함.단, 따로 팔면 더 좋겠다는 의견임. 가로그립만 달아도 그립감 엄청나게 상승.그리고 크기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므로가끔 사용할 것 같음. 그 옛날 필름 카메라에도 이런 형태의 그립이 많았었기 때문에매우 익숙하고 고전적인 분위기. 앤틱한 OM-D 디자인을 해치지 않음. 앞에 셔터를 누르게 되면서 훨씬 안정적인 셔터감. 가벼운 OM-D를 이렇게까지 무겁게 만들 필요 있는가?라는 질문에... OM-D는 가벼운..

올림푸스 OM-D E-M5 실버 개봉기 및 잠깐 사용기

1973년 OM-1이라는 작고 가벼운 SLR카메라가 등장합니다.SLR시스템은 원래 크고 무겁고 셔터소리 큰 것이라 생각했는데이 작고 가볍고 셔터음 작은 카메라는 큰 인기를 끕니다. 이후로도 OM 시리즈는 올림푸스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남아 있었죠. 아래 OM카메라 사진과 설명은 올림푸스 코리아에서 캡쳐했습니다. 자동노출이 가능한 카메라가 나왔습니다.자동과 매뉴얼을 함께 쓸 수 있는 카메라.정말 놀라운 발전이고 TTL 측광이 가능해졌습니다. 멀티측광이라는 말이 등장합니다.오토 익스포져로 찍은 사진이 상황에 따라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운 것은 당연했겠죠? 이 오랜 세월을 거쳐 OM의 뒤를 잇는다는 큰 뜻을 품고 디지털의 약자를 붙여 OM-D 시리즈가 발표 됐습니다. 첫 OM-D가 바로 E-M5입니다.현재 온리..

GH2 나는 아직 너를 놓지 못했다

내가 가진 카메라 중 가장 이상한 녀석이다.파나소닉 GH2! 뭐 딱히 사진이 좋냐고 하면 잘 모르겠다.동영상은 스틸 겸용 중 현 시대에는 최고 수준이라 보고 있다. 그렇게도 여러가지 카메라를 바꿈질하며 살아가고 있지만남은 것은 라이카 M9과 파나소닉 GH2. 모르겠다. 불편하다. 불편하지만 내 곁에 있다. 이런걸 사람들은 치명적인 매력이라 부르지... 뭔가 있다.나를 떠나지 않는 이 녀석에게뭔가 있다. 그걸 발견할 때 쯤GH3를 만나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난 이 녀석을 못 놓겠다.

니콘 미러리스 V1, J1 발표에 DSLR유저 대부분 실망

니콘 미러리스에 대한 루머는 상당히 오래된 이야기다. 니콘이 만든다면 미러리스도 뭔가 다를 것이라고 카메라 유저의 기대가 컸다. 가장 관심사는 마운트 형태, af 니콘 렌즈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와 센서, 외관 등이었다. 사진 출처 : http://www.engadget.com/2011/09/21/nikon-unveils-v1-and-j1-mirrorless-cameras-10-1mp-cmos-2-7-inc/ 생김새와 색깔, 끌리지 않는다. 특히 이 한장의 사진으로 많은 카메라 유저들은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NEX-C3 센서와 비교하여 사이즈가 너무 작다. 이렇게 센서가 작다는 것은 대부분의 유저가 좋아하는 심도면에서 너무 깊어서 아웃포커싱을 즐기기 힘들게 된다. 요즘같이 미러리스 카메라 성능이 ..

파나소닉 GH2 사용기

. 파나소닉의 미러리스 카메라, 그 플래그십! GH2! 카메라 바꿈질을 그렇게 좋아하는 내가 가장 오래 쓴 카메라가 바로 GH2다! 무엇이 이 카메라를 떠나보내지 못하게 하는가? G3가 나왔지만 H가 붙은 플래그십으로서의 위상은 파나소닉이 지켜주고 있다. 이 카메라의 장점은 우선 잡식성 이종교배다. 물론 이는 올림푸스 E-P시리즈나 소니 NEX 시리즈도 마찬가지라서 특별한 장점은 아니지만... 이 카메라의 놀라운 장점은 LCD를 통한 확대 기능이다. 아직 모르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이 카메라의 레버를 돌리지 말고 눌러보라. 원터치로 확대가 된다. 그 뿐만 아니라 반셔터를 잡으면 자동으로 확대가 풀린다. 이 기능은 모든 미러리스 카메라가 배워야 할 최고의 기능이다. 수동 촛점 잡는데 이렇게 편한 카메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PENTAX Q

며칠 전 소니에서 세계 최소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EX-C3를 발표했다. 근데 펜탁스가 뒤통수를 쳤다. 펜탁스 사람들 의외로 과격하다. 중형 카메라를 내놓을 때도 놀랐지만 이번엔 완전 소형 미러리스 카메라다! 아!!! NEX-C3가 커보인다 ㅎㅎㅎ 얼마나 작은 사이즈인지 자료화면 보시겠다. 이 녀석이 다른 점은 CMOS가 DSLR에 쓰는 센서가 아니라 1/2.3인치 1240만 화소 이면조사 CMOS다. 이로서 극단적인 사이즈 줄임이 가능했던 것 같다. 초당 5매를 자랑하고 셔터스피드는 1/2000초까지다. 카메라 뒷면은 거의 LCD로 다 채워진 3인치다. 센서시프트식 손떨림 방지기능이 들어가있고 먼지제거도 지원한다. 요거 좋다!!! 뭐니 뭐니해도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렌즈 마운트다. 마이크로 포..

X100, 본격적인 사진을 공개하기 시작하며...

미움을 많이 받는 카메라, X100! 너무 예쁜데 비싸서 미움 받은 카메라. 큰 맘 먹고 예약했던 사람들이 카메라를 못받아 미움받은 카메라. 악플로 자살을 한 카메라가 있다면 X100일 것이다. 근데 되게 재밌는 사실이 하나 있다. 가격 방어하는 사람들을 가방단이라고 부르고 그 반대를 가후단이라고 한다. 가격을 후려치는 ㅎㅎㅎ X100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악플이 많이 달릴 것이고 그 사람들은 X100을 저평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X100 사용자가 많다면 이런 사람들의 리플에 반격하겠지만 사용자가 얼마 없으니 당하고 있는 모습이 재밌다. 하지만 이제... X100, RAW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어퍼쳐와 라이트룸 모두 RAW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이제 본격적인 X100 사진찍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