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끄는 팬 엔터테인먼트의 박경수 작가 작품이다.첫 회 시작 전부터 박경수 마니아들은 가슴 뛰며 박경수 사단의 작품을 기다렸다.믿고 보는 이보영 팬들과 매력적인 이상윤의 신작을 기다리던 사람들과 함께다. 세속적으로 우선 1회, 2회 시청률로 접근해보면 아주 재미있는 결과다.1회에서는 귓속말이 13.9%,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 13.8% (닐슨코리아 조사) 기록, 0.1% 포인트 차이로 귓속말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사실 귓속말 전작인 피고인이 26.6%로 끝을 냈으니 13.9%는 그리 대단한 시청률은 아니었다.중요한 것은 흐름인데 2회에서 예상대로 피고인 고정 시청자들이 빠져나가면서 귓속말 시청률이 빠지고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 동시간대 1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