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복면가왕, 처음엔 이렇게 잘될거라 생각 못했다.당연히 복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이름을 붙이고 오락 프로그램에서 노래할 가수가 몇이나 되겠나 생각했다.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충격의 연속이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와 마른하늘에 날벼락 조장혁은 워낙 좋아하는 가수들이고 더 논할 필요도 없이 최고의 가수들이라 놀라지 않고 고마웠다.뭐가 고맙냐하면 조장혁의 목소리에 모두가 귀기울이고 그의 노래에 감동받는 대중이 고마웠고이런 기회를 준 mbc 일밤 복면가왕에 고마웠다. 뭐 이뿐이랴?지금까지 등장했던 모든 가수들, 배우들, 출연자들의 무대가 모두 소중하고 감사했다. 오늘 복면가왕 도장신부의 정체가 여자가 아니라 백청강이라는 것에 TV를 누워서 보다가 벌떡 일어날 정도로 놀랐다.그리고 그녀가 아니 그가 직장암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