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373

그로테스크한 프랑스의 해바라기 밭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그로테스크라는 말이 있다.미술대사전에서 그로테스크의 정확한 뜻을 한번 살펴보면그로테스크 [ grotesque ]서양 장식모양의 일종이다. '그로트'에서 유래된 말로 동물, 식물, 가면, 건축의 일부 등 각종 모티브를 곡선모양으로 연결해 복잡하게 구성한 것이다. 로마 시대의 벽화(예를 들면 네로의 도무스 아우레아)에 처음 사용되었고, 르네상스 시대에 특히 즐겨 쓰여 라파엘의 바티칸 궁전 로지아의 장식과 같은 걸작을 낳았다. 그 후 장식적 패턴을 떠나서 기괴하고 환상적인 표현을 통상 그로테스크의 명칭으로 부르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로테스크 [grotesque] (미술대사전(용어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원래 그로테스코(grotesco)라는 이탈리아어에서 왔는데 보통의..

넥서스5 HDR+ 비교사진, 카메라 상당히 잘 나왔네요

클리앙에 넥서스5의 사진이 올라왔네요.한국분이 직접 찍은 사진인 것 같은데요... HDR+ 기능이 어느정도인지 완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NEXUS5 그냥 찍은 사진이고요 넥서스5 HDR+ 기능으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창밖과 실내의 광량 차이가 현저하게 나니까 밖은 밝게, 안은 어둡게 찍히는 것이 보통인데HDR 기능으로 보정이 된 것인데요. 넥서스5 카메라 기능 아주 만족스럽군요. 사진출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556467

사진으로 보는 프랑스 에펠탑 촛불집회

프랑스는 전세계에서도 민주주의가 가장 존중받는 나라로 알려져있는 곳입니다.지난 2008년에도 미국산 쇠고기 반대와 경찰의 폭력진압, 이명박 대통령 아웃을 외쳤던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다시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아래 분은 수지 닮은 개념녀라고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 최고네요. 집회를 열고 있는 주최는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 한인 일동으로 적혀 있습니다. 해외에서 살면 고국을 더 그리워하고 아끼게 된다고 합니다.나라에 대해 별 생각이 없던 사람들도 해외에 가면 애국자가 된다고 합니다.이명박 대통령 이후 또 한번의 촛불문화제가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진행됩니다. 사진은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사진출처 : 구글플러스https://plus.google.com/photos/104163..

a7r 로우패스필터제거와 3600만화소의 충격적인 사진

dyxum.com에 올라온a7r의 놀라운 결과물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하고 3,600만 화소의 힘으로크롭 결과물이 놀라운데요. 정말 대단하죠?마치 중형 결과물의 크롭을 보는 듯 합니다. 위의 결과물은 35미리 2.8 렌즈로 찍은 것이고다음은 어댑터로 70-200렌즈를 물리고 찍은 사진과 크롭입니다. 근데 여기에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맨 위의 사진 보시면 조명 보이시죠? 조명에 트라이포드 놓고 작정하고 찍으면 말이죠이 정도 사진은 대부분 카메라에서 나옵니다. 카메라가 신발매할 때 보통 사람들은일반 유저들의 사진과 전문가들이 찍은 사진을 비교하며 대단한 카메라라고 착각합니다. 이 사진을 찍은 분에게 캐논 40d카메라를 줘도 이렇게 찍을 수 있습니다 ^^40d카메라는 현재 중고로 28만원 정도면 살 수 있..

버바팀 USB3.0 OTG 개봉기 및 뉴넥서스7(2세대)연결방법

버바팀(Verbatim) USB3.0 OTG USB DRIVE.뭐에 쓰는 물건인가? 일단 OTG라는 개념은 ON THE GO의 약자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PC연결없이 데이터를 읽거나 쓰게 하는 것이다. 우선 디자인적으로 보면 상당히 고급스럽고 가볍고 멋지다.이 제품의 개념은 우선 USB메모리다. 메모리 윗쪽에 보면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왼쪽으로 보내면 갤럭시, 넥서스 등에서 쓰는 마이크로 5핀 소켓이 나오고오른쪽으로 보내면 USB가 나온다. 16기가나 32기가 용량을 USB메모리처럼 컴퓨터에 꽂고 읽고 쓸 수 있는데 이것을 다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연결하여 전송할 수 있고음악을 재생,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보통은 아래와 같이 OTG케이블을 ..

리뷰 2013.10.28

E-P5; 유럽여행에서 만난 AGING, 세월의 흔적

aging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겠군요.에이징이라는 것은 노화되고 오래된, 나이먹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물어진 건물과 비슷한 느낌이겠죠? 전 에이징을 좋아하는가봅니다. 근데 재밌는게 aging이라는 말에는 말이죠.늙은 느낌도 있지만 숙성이란 말도 있습니다.와인이나 치즈, 요구르트, 김치를 좋아하시는 분은 숙성의 느낌을 아는 분입니다.싱싱한 겉저리도 맛있고 신선한 우유도 맛있지만숙성된 김치와 요구르트, 치즈에는 세월의 복잡한 사연이 느껴집니다. 스테이크에도 드라이 에이징의 방법을 쓰기도 하고요. '함께 살아온 시간이 담겨져 있는 모습'"세월을 비껴가 저 혼자만 싱싱하거나, 세월에 맞서서 너덜너덜해진 게 아닌" 에이징이란 것은 삶과 죽음, 그리고 다시 삶...과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