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다.이병장이야 워낙 유명한 악마였으니 그렇다해도 더 미운건 유하사다.유하사(22)는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이 발생한 의무반 관리 책임자다.유 하사는 폭행을 방조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CBS 노컷뉴스가 입수한 윤일병 사건 수사기록에 따르면 폭행을 방조한 것이 아니라 아예 폭행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유하사는 병사들과 함께 휴가를 나가 퇴폐 안마방 등에서 성매매까지 함께 한 것도 밝혀졌다. 유하사 모자이크 처리 (페이스북) 유 하사는 윤 일병이 의무반으로 전입한 직후인 지난 3월 초 주범인 이모 병장(25) 등 가해자 4명을 집합시켜 "우리 의무병은 정이 있고 잘 뭉쳐야 한다, 선.후임 간 구타가 있어도 참견하지 않겠다, 구타는 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