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포스코 에너지 임원 A씨가결국 사표를 제출했고 수리됐습니다. A씨는 사직서에서 "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기업 임원으로서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해당 항공사와 승무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애초부터 피해 승무원이 허락한다면 직접 찾아가 용서를 구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던 것으로 YTN 취재에서 보도됐습니다. 그런데 라면사건이 끝나기도 전에 또 하나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이번에는 공무원입니다! 23일 오후 2시경,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서 경기도청 소속 5급 공무원인 51살 하 모 씨와 평택시청 7급 공무원인 37살 윤 모 씨가 대낮에 만취 상태로길을 걷다 술에 취해 휘청거리면서 정 모 씨의 차와 살짝 부딪쳤습니다. 하 씨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