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뉴스 조폭보다 심하고 양아치보다 비열한 체육회는 어제 오늘의 사실이 아니고 관계자는 전부 알고 있었다.선수에게 지급되어야 할 응원의 손길 역시 선수들에게 닿지 않는 것이 체육회의 흔한 현실이다.선수들에게 물어보면 못받았다고 하고 체육회에 물어보면 지급할 거라는 대답을 하거나 지금까지 적자 난 것을 후원금으로 메꾸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하지만 억울한 선수들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공포때문에 말도 못꺼내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있는 사람은 없었고 달게 되면 바로 잡아먹히는 쥐 신세가 되어왔다. 이러한 곪아터진 체육회의 관행이 점점 외부에 드러나고 있다.이번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타 군단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의 사례다.안경누나, 영미 영미를 외치며 응원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