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을 보다가 박보검, 류준열 울보 형제가 한없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그저 박보검이 감수성이 풍부하구나라고 생각했었다. 뭐가 저리 박보검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게 하는가? 내용은 그냥 가족 사진을 못찍어서 슬프다고 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박보검 눈물의 비밀은 우선 류준열의 공격에서 시작된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 류준열은 사막의 진심을 꺼내놓는다.류준열은 "아빠에게 돈을 벌면 뭐하고 싶냐고 물어봤는데 빚 갚고 싶다고 하시더라. 우리 집이 밥 굶고 그런 집이 아니다. 그런데 아빠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구나 싶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그때 박보검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참지를 못하는 거다.그리고 박보검은 "어릴 땐 그런게 싫었는데 나중에는 부모님이 나만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