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치코 5

오사카여행 행복했던 2시간#2. 한큐3번가 컵위의 후치코 전시장

오사카여행 행복했던 2시간#2. 한큐3번가 컵위의 후치코 전시장컵 위의 후치코 상이 귀여워서 상당히 많이 수집했다.변태라고 놀림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수백명의 후치코 상을 모셨다. 정말 내 취향이 이상한 것일까?OL이라고 일본에서 오피스 레이디를 줄여서 부르는 말인 거 같은데이 OL의 느낌이 오해를 사는 것 같다. 난 그런 거 아닌데 ㅜㅜ 전편에 이어 계속 소니 a99와 a16-35가 수고. 친일파 싫어한다면서 후치코 상이나 좋아하고 앞뒤가 안 맞는 거 아니냐는 지적.간단한 건데 일본의 문화를 좋아하는 거랑 일본의 정치, 역사를 좋아하는 거랑은 다른 문제다.일본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일본이라는 나라를 배척하고 여행을 금기 시하고 일본 사람들을 모두 매도하는 것은 옳지 ..

여행의 기술 2018.07.05

올림푸스 마크로 필터, E-M1에 FL50R 화밸 왜 이러죠?

마크로 필터라고 부르는 게 있죠?돋보기 씌우는 것처럼 마크로가 더 확대되어 찍히는.와이드 필터를 끼우면 원래 화각보다 더 광각이 되고. 올림푸스에서 나온 고급 필터가 있는데 옛날 렌즈에 쓰던 것입니다.그 이름도 올드한 카메디아 CAMEDIA CAMEDIA 마크로 익스텐션 렌즈 프로.구경은 렌즈 쪽이 62미리, 바깥 필터 끼우는 쪽은 72미리.MCON35. 근데 이거 올림푸스 FL50R과 E-M1 조합 화밸이 왜 이상하죠?라이카 Q에다 FL50R도 아주 잘 터지고 화밸도 정확한데. 파나소닉도 문제 없는데 왜 유독 올림푸스 E-M1과 FL50R 조합만 이렇게 누렇게 찍힐까요?혹시 이런 경험하신 분!!! RAW로 촬영해서 화이트밸런스 조절하면 다시 하얗게 되는데 것참 이상하네요. 이제부터 올림푸스 마크로 익스..

라이카M-P,75.4로 천사 후치코 찍기

라이카M-P, 75.4 주미룩스 캐나다산으로 천사 후치코 찍기어느덧 후치코에 중독됐나?일본에 갈 때마다 한, 두개씩 모아두고 있다. 이번엔 날개달린 천사 후치코 상. 후치코는 역시 뭐가 나올지 모르게 강력 포장되어 있는 것이 매력.뭐가 나올지 몰라서 더욱 재밌는 후치코. 자신이 원하는 걸 뽑기 위해 어마어마하게 뽑는다는 사람도 있지만난 겹칠까봐 시리즈 하나당 하나 밖에 안산다. 저 금색 우아한 후치코를 뽑고 싶었는데...흰색 원피스 예쁘다.금색 하트도 짱! 하지만 역시 하늘색 후치코가 나왔다.그래도 날개 달린 천사 후치코 진짜 예쁘다. 라이카 주미룩스 75미리 1.4로 찍은 사진들인데캐나다산으로 후드 내장 신형이다.옛날 75.4가 상당히 소프트한 면이 있는데 이건 관리가 잘된 이유인지진짜 쨍하다. 닥터드..

LEICA Q와 LEICA M 다르다! 일본여행 요코하마 동키호테

라이카Q로 찍은 요코하마 동키호테 그 두번째.라이카Q는 정말 라이카M의 부족함, 목마름을 완벽하게 채워주는편리하고 간편한 카메라다. 라이카q의 장점은 라이카m이 어려웠던 마크로가 된다는 것과af가 된다는 것이 대표적이다.그 외에 와이파이 기능이나 인터벌 촬영 등 라이카M이 실행하기에매우 어려운 작업들을 해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라이카M의 28미리와 디지털적인 부족함을라이카Q로 대체할 수 있는걸까? 라이카를 썼던 사람들에게는 단언코 아니다.디지털적인 장점은 마음껏 활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진정한 라이카의 색감이냐고 묻는다면 난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진정한 라이카 색감이 뭐냐하면 라이카M이나 라이카SL 같은 플래그십이 가진그 느낌이 그대로 추구되는가, 혹은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싱이 같은 골..

컵위의 후치코, 크리스마스 한정판 산타클로스 복장 ㅋㅋㅋ

요즘 컵 위의 후치코에 푹 빠져서 산다.크리스마스 한정판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잔에올라가 있는 후치코. 정말 잘 어울린다. 에스프레소 잔 많이 모았는데이게 가장 예쁜 것 같다. 요건 선물 보따리를 들고 컵 위로 올라갔다기 보다는컵을 잡고 올라가려는 자세. 균형 잡기 살짝 어렵지만그래도 짱 독특하다. 디테일 예술.후치코는 늘 느끼는거지만의외로 디테일이 있다. 컵위의 후치코들을 컴퓨터 위에 올려놓고 논다. 눈꽃을 들고 있는 얌전한 후치코 메리 크리스마스 양말 속에 들어가 있는후치코 ^^ 다음엔 아이맥 위의 후치코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사진= 오두막, 탐론 24-70, 오이만두, 백마엘

리뷰 20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