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은퇴 2

손학규가 오랜만에 맞이한 저녁

손학규 상임고문.원래 재보선의 달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선언! 남경필 경기지사가 5선을 했던 수원병에서득표율 45.0%(2만7979표)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득표율 52.8%·3만2810표)에 패하며 낙선했다. 손학규는 1993년 경기 광명 보궐선거로 출마했고 당선됐다.서울대 재학시절 한일협정 반대투쟁에 참여,졸업 후 빈민활동을 하다 1년간 투옥,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인하대와 서강대 교수를 역임. 1993년 민주자유당에 입당, 14~16대 국회의원으로 3번 당선되고 보건복지부 장관과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참 묘한 사람이다.스펙과 연혁이 오리 무중이다.뭐하는 사람이며 무엇을 위해 살았던 것일까?한편으로는 군중에 휩쓸리지 않고 일학처럼 자신의 뜻을 펼친 ..

정동영 이건 누구를 위한 트윗인가?

정동영 상임고문.이것이 정녕 누구를 위한 트윗일까?누구를 탓하는 것인지,누구를 꾸짖는 것인지... 세월호 유가족 눈망울이 떠오른다. 이제 특별법은 어떻게 하나. 11:4로 이겨야할 선거판을 4:11로 패배한 선거 앞에 제1야당은 왜 존재하는가. 진실을 얘기하자. 국민은 제1야당에 대해 '이대로는 안된다'고 판정했다. 이런 글을 남기는 의도는 뭘까?이대로 안된다면 어떻게 한다는 말인지,또 왜 미리 바꾸지 못했는지,그리고 유가족의 눈망울을 아는 사람이, 아는 당이 이런 결과를 냈는지물어보고 싶다. 혁명이 일어난 순천·곡성에 지난 28일 정동영 상임고문이 지원 유세까지 했는데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했다.노회찬은 어떤가? 그냥 이럴 땐 조용히 있거나 손학규처럼 정계를 떠나는 것이 더 정답에 가깝다.말보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