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여배우 송혜교 씨(32)가 소득을 적게 신고해 3년간 세금 25억 원을 덜 냈다가세무조사를 받고 뒤늦게 납부한 뉴스가 있었는데이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국세청이 올해초 비위사실을 수차례 제보한 것을 묵살했다는 내용이 나왔다.제보 내용은 "전직 국세청장과 관계를 과시하는 회계사가 톱스타 S양의 세금탈루 사건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무마했다"는 내용이다. 이는 정부 당국의 '국민신문고'를 통해 정식으로 접수된 민원신청들이지만, 국세청은 확인조사에도 나서지 않으면서 사실상 제보를 묵살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에만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 3~4건의 관련 민원제보가 접수돼 국세청에 전달됐다. 이 제보글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이 18일 청문회때 질의한 것처럼 'K 회계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