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해본 사람으로서돌아가는 판을 보니 깜놀한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K팝스타 4의 우승.초반에는 당연히 정승환이라고 생각했다. 정승환에게는 대한민국의 목소리가 있다.R&B나 소울, 그루브, 힙합, 댄스 등 뭐가 도전해도이길 수 없는 한국에선 감히 이길 수 없는정승환에게는 그런 목소리와 정서가 있다. 한마디로 정승환이 커서 김현식이 되고 김광석이 될 수 있고또 임재범이 될거라는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팝적인 것들, 흑인 음악적인 것들은아메리칸 아이돌에서나 통하고 대한민국은 정승환이라고 생각했다. 헌데 K팝스타4가 물샐틈없이 철저하게 기획한 듯 보이는 것이 있다.바로 시청자에 의해 1등이 정해지는 것을 원천 봉쇄한 듯 보인다. 왜냐하면 배틀로 두 참가자 중 한 사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