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203

전여옥이 자꾸 고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는 이유!

전여옥이란 인물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의 근원적 책임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말했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다들 아시는 얘기지만 수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끝까지 국민의 건강을 위해 협상을 했던 것이고 그래서 다음 정권으로 넘길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국제규범을 무턱대고 막을 수 없기때문에 꼭 받아들여야한다면 전부위 전연령 소를 받아들일 수 없고 연령표시를 반드시 해야하고 강력한 검역 시스템을 발휘하라고 말씀하셨답니다. 회의 때 대통령으로 결론을 내린 한말씀!!! 30개월 미만의 조건에 미국이 수용하지 않으면 한발자국도 나가지 마라!!! 이것이 그분의 생각이셨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3분께 나눠드립니다

티스토리 쓰면 쓸수록 좋습니다. 한번씩 업데이트되는 것을 보면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민하는 흔적이 많이 보이는 곳입니다. 초대장 원하시는 분은 비밀댓글로 이메일과 어떤 블로그를 만드실건지 간단하게 적어주세요. 티스토리를 쓰는 많은 분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그냥 뿌리지는 않겠습니다.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원하는 새내기 블로거들, 또는 기존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시려는 분들을 환영합니다. 무슨 티스토리 홍보대사 같군요 ㅎㅎㅎ

SK와이번스 우승 편파중계방송(염경환,이진욱,김동연)

참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은 늘 설레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서버가 멀어서 영상신호가 닿지 않아 고생했던 일, 갑자기 전기가 나간다고 해서 급하게 발전차를 불렀던 일, 염경환씨가 출연을 못하고, 다른 일정때문에 늦는다고 하여 머리 아팠던 일... 모든 것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연예인이면서도 늘 겸손하고 배려하는 염경환씨의 매너에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인상은 그렇게 안보여서 ㅎㅎㅎ 와이번스 자축연 MC를 염경환씨가 맡아서 진행했는데요. 선수들 애인이 편파방송을 본다고 하여 기뻤고 야신 김성근 감독도 편파중계 파이팅을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특히 SK에서 가장 높은 최태원 회장이 김성근 감독한테 3년간은 계속 우승할 수 있겠냐고 했..

김성은, 차현정과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크루즈 여행...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크루즈 여행 그것도 두 미녀와 함께... 나처럼 뛰고 있었다 그녀들의 가슴도 여자들에게 크루즈란 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았다 이제 그 즐겁고도 행복했던 크루즈 여행기를 공개할까 한다 첫회니까 주인공 소개부터 해야겠지? 먼저 차현정 참 착한 배우다 몸도 마음도, 얼굴도... 홍길동 드라마에 나왔었고 얼마전 산부인과에서 오지랖 넓은 남자녀석을 미국으로 데려가려고 왔던 역할을 맡았었다 내가 좋아하고 나를 싫어하는 장혁과 함께 ㅎ 오감도 주인공도 맡았고 나를 좋아하고 내가 싫어하지 않는 윤계상과 연애만 몇년째인가에서 윤계상의 썰렁한 유머 '제시카 알바'? 하던 ㅎㅎㅎ 암튼 앞으로 무수한 그녀의 매력을 밝힐거니까 오늘은 짧게 소개 차현정이다 그리고 다정 다감하고 배..

확률을 중심으로 신들린 사람의 예언

아주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재밌으니까 훑어보지 마시고 천천히 읽어보세요! 주사위를 던져서 1 1 1 1 1 이 나온다면 여러분은 깜짝 놀라실겁니다. 근데 1 3 5 4 2 가 나온다면 별로 놀라지 않을겁니다. 맞죠? 근데 놀라운 것은 1 1 1 1 1 이 나올 확률과 1 3 5 4 2 이 나올 확률은 똑같습니다. 재밌죠? 근데 후자의 경우는 소문이 나지 않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의 얘깃거리가 되죠. 게다가 확대 재생산되어 1 1 1 1 1이 나온 주사위는 신들린 주사위가 되거나 그 주사위를 던진 사람은 신들린 사람으로 불립니다. 얼마전 아들녀석과 홍대에 갔다가 길에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다섯번 연속 이기면 공연 티켓을 공짜로 준다는 이벤트를 만났습니다...

대물 쑥대밭, 이제 차인표를 믿는다.

대물 제작이 쑥대밭이 됐다. 작가가 하차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은 아니었다. 근데 피디, 작가가 동시에 하차하는 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다. 물론 이김프로덕션에서는 와전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누가봐도 하차인 것이다. 고현정 등 배우는 오종록 피디의 하차에 대해 설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과연 뭐가 문제인가? 그냥 막장드라마, 사랑타령이었으면 작가를 바꾸든, 피디를 바꾸든 관심없다. 중간에 배우를 바꿔도 상관없다. 하지만 대물은 잘못하면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게 되어있는 정말 위험한 드라마다. 현대의 도전과 진취를 다룬 드라마 덕분에 MB가 대통령이 된건 아니지만 그 영향은 누구도 부인 못할 것이다. 그래서 이김프로덕션은 사건의 전말을 밝혀야한다. 정치적인 개입이 아니더라도 분명 정치색의 마찰이..

SK와이번스 편파중계로 다시보는 9회초 삼성공격

야신의 잔인한 전략... 김성근 감독, 참 대단한 사람이다. 이럴 때 '승부사'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야구를 안본지 20여년 됐는데 편파 중계 제작을 하면서 다시 야구를 보게됐다. 야구장에 가서 느낀건 이제 우리나라도 야구문화가 생겼구나... 전두환이 3S정책을 위해 만든 한국의 프로야구... 방송국마다 의무적으로 방송했던 그 옛날 정치관심을 돌리기위한 스포츠가 아닌 즐기는 문화로 정착한 야구를 보면서 감동을 했다. 응원하는 관중들, 즐기는 팬들을 보면서... 누가 이겼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제 진정한 야구문화가 생겼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축구도, 핸드볼도, 하키도... 이제 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성숙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편파방송으로 인해 다른 팀에 불편한 말들을 전한 것, 용..

전원주 아줌마와 돌아가신 백남봉 아저씨

얼마전 돌아가신 백남봉 아저씨... 싫어하는 피디들이 참 많았다. 특히나 젊은 피디들이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일순위였다. 모닝와이드를 할 때다. 서로들 백남봉 아저씨를 회피하기에 늘 촬영은 나에게 주어졌다. 회피했던 이유... 워낙에 오래된 코미디언으로 대가이기에 피디들이 현 트렌드에 맞게 연출하려면 힘들었다. 근데 난 옛날 코미디를 의외로 좋아하기에 죽이 잘 맞았다. 시골로 촬영가는데 휴게소에 들르면 아줌마들과 한판 입담 자랑을 하시고 (피디들은 이것도 싫어했다) 또 휴게소에 있는 온갖 먹을 것을 바리 바리 싸가지고 오셨다 (피디들이 이건 더 싫어했다 ㅎㅎㅎ) 젊은 피디들은 이것을 얻어먹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보기엔 아줌마들이 좋아서 기쁘게 싸주는 것이라고 느꼈다. 마치 엄마가 잔치에 다녀오시면 비..

김성은,차현정과 떠난 크루즈여행-터키 물담배,아라스타 바자르

사람이 없는 사진은 사진이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또 욕먹겠군요. 크루즈를 기다리며 설레는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빨리 크루즈를 타야 재밌는 일들이 많이 펼쳐질텐데요. 승선 전에 워낙 많은 일을 해서 시간이 걸리네요 ^^ 하지만요... 만화를 보는 것보다 어떤 만화를 볼까 고를 때 더 재미있듯... 쇼핑을 할 때 이것 저것 비교해보고,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지우고 하면서 즐거움이 있듯... 여행이란건 어쩌면 가기 전과 후의 즐거움이 더 크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출발 전, 짐을 싸고 애써 잠을 청하지만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 밤새는 경험... 실상 여행을 가서는 많은 분들이 느끼지 못하고 계속 진행만 합니다. 잠시 서고, 잠시 앉고 잠시 멍하니 생각하기 보다 계속 진군을 합니다. 콜롬부스의 발자..

드라마 대물 작가 하차, 내가 아는 욕쟁이 오종록 PD

드라마 대물의 작가가 방송 4회만에 교체되어 정치적 외압이 있지 않았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PD가 누군지 봤더니 오종록 PD다. SBS PD 오종록이란 이름을 보고 웃음이 났다. ㅎㅎㅎㅎㅎ 즐거운 생각! 황은경 작가에서 오종록 작가로 바뀌었나? 이미지 출처 : SBS 홈페이지 그 옛날 재즈, 해피투게더 등 촬영현장에서 그를 만났었다. 드라마 해피투게더 DVD 당시 촬영현장에서 만난 오종록 PD는 정말 열정적이었다. 얼마나 욕을 해대는지 ㅎㅎㅎㅎ 참 쎈 피디들 만나봤지만 그의 카리스마는 도를 지나쳤었다. 그 때 당시 투톱을 달리던 이장수 감독과 오종록 감독. 실력에서도 SBS의 대표 피디였지만 두사람의 공통점은 거친 언행과 추진력... 이장수 PD는 얼마전 로드넘버원이란 드라마를 만든 연출자인데 촬영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