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RICOH, PENTAX 70

카메라순위(DxO)펜탁스 K-5 크롭1위, 5D Mark III 루머

펜탁스의 시대가 오는가? 참으로 힘들었던 펜탁스의 DSLR 시절... 독특하게 작고 당찬 바디와 렌즈 모습에 43미리, 77미리 등 독특한 화각을 내세운 나름대로 철학이 있던 기업이 캐논과 니콘 등에 밀려 어려움이 계속되었고 급기야 2007년 광학 기업인 호야에 인수되었습니다. 호야는 필터, 안경 렌즈 등을 제조하는 광학 기업입니다. 내심 전통 카메라 명가인 펜탁스의 명성이 사라지는가 싶었습니다. 그러더니 소문만 무성하고 출시가 취소되었던 펜탁스 645D가 세상에 등장하여 중형 카메라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핫셀블라드나 라이카의 디지털에 코닥 CCD가 들어간 것 처럼 펜탁스 심장부에 코닥 CCD를 넣으면서 놀라운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크롭 DSLR에서 그동안의 삼성 센서를 버리고 소니..

[펜탁스645d+67용어안35mm]홍대에서 만난 행복

행복이란거 별거 아닌거 같습니다... 점심먹으러 홍대에 갔다가 점포 정리하는 곳에서 만난 행복! 만원이라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몹시 즐거워하더라고요... 행복이란게 그렇게 큰 걸까요? 행복한 표정들 보세요... ㅎㅎㅎ 아픈 직원... 화장은 안했지만 순수한 모습을 찰칵! 전 이런 뒷백을 매우 좋아합니다. 색감이 너무 예쁘죠? 홍대의 묘한 낡은 아름다움... 만화 가게 벽에 있는 토끼 귀의 호랑이 ^^ 누가 그렸을까요? 3500원에 액세서리 세개 고르는 가게! 너무 너무 행복해하더라고요... 전 이런 가게보면 행복합니다... 우리 직원들... 저는 분홍색 털모자를 샀습니다. 전 인디안 핑크 색깔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필름 인화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주변에서 못찾아 고생했는데 홍대에 있었..

펜탁스 K-5 출시 하루전, 최종분석

펜탁스 K-5가 이제 내일이면 예판에 돌입합니다. 과연 니콘 D7000 과 싸워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롭습니다. 노이즈 패턴을 일정하게 맞추어 극강의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한 펜탁스의 기술이 가공할만합니다. 니콘처럼 디테일이 무너지지 않는 방식으로 제가 보기엔 엄청난 위력이 있을 듯 합니다. 펜탁스 645D에서도 노이즈 억제력이 입이 벌어질 정도로 잘 잡았는데 사실은 찍고나면 노이즈가 많이 있지만 눈 깜빡할 사이에 노이즈가 사라집니다. 이유는 패턴이었던 겁니다. 노이즈를 없앨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는 불규칙때문이었는데 이를 규칙적으로 만들면서 컬러노이즈 등의 몹쓸 녀석들을 디테일 무너짐 없이 보정가능해진겁니다. K-5의 ISO 25600 샘플샷입니다. 말이 25600이지 정말 대단합니다. 확장ISO ..

펜탁스 645D와 35mm,중형 카메라 DxOMark 비교점수

DxOMark에서 카메라 센서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펜탁스 645D가 높은 점수를 받았군요... 기분 좋습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중형 디지털들을 물리치고 비등한 위치에 있다는 것은 대단한 결과입니다. 망해가던 펜탁스에 빛이 보이는군요... 현재 일본에서도 물량이 딸려서 공급을 원활히 못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펜탁스 645D 종합점수 82, 인물 24.6비트, 풍경 12.6Evs, 스포츠 1262ISO 핫셀블러드 H3DII 39 75 24.2 12.5 532 LEAF APTUS75S 77 24.7 12.5 538 MAMIYA ZD BACK 64 23.4 11.7 245 PHASE ONE P40PLUS 87 25.3 13 1307 라이카 M9 69 22.5 11.7 884 캐논 1..

펜탁스 645D, 펜탁스 SMC FA645 45-85mm F4.5

표준줌렌즈, 9군11매, 촬영50cm, F4.5-F32, 76˚-44.5˚, 필터77mm 포커스 의외로 빠르고 정확합니다. 펜탁스도 옛날에는 참 잘 나갔었는데... 역시 옛날 렌즈가 저에게는 더 맞는군요. 디지털 냄새보다 아날로그 냄새가 좀 더 나네요... 다음과 같은 색감을 좋아합니다. 45-85로 음식 사진 정도는 찍을 수 있군요. 55미리는 너무 넓었는데 85로 찍으니 음식 사진 찍을만 합니다. 그래도 120 마크로가 필요할 것 같네요 ㅜㅜ 블로그에서는 큰 사진을 못보여드리니 아쉽네요. 중형이다보니 큰 사진에서 위력이 나오는데 겨우 700픽셀 사진이 제 블로그의 최고 크기다보니 ㅎㅎ 다음과 같은 사진 때문에 코닥CCD를 씁니다. 현재 생산하고 있는 카메라 중에서는 펜탁스 645D와 라이카 M8,M9..

펜탁스 SMC 67 35mm F4.5 FISHEYE

필터 내장형으로 오렌지, 옐로우, 레드, UV 필터 내장입니다. - 렌즈구성 : 7군11매 - 화각 : 180도 - 최단거리 : 0.45m 645D 크롭으로 인해 어안효과는 거의 사라지지만 주변부에 남아 있어 광각렌즈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역시 명기답게 화질은 놀랍군요. 특히 포커스아웃이 참 예쁘고 근거리 촬영시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전용 어댑터를 사용해서 수동으로 촬영하는데 포커스가 맞았을 때 삐빅 소리와 함께 불이 들어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극도로 어두운 곳에서 찍어서 까만 사진을 노출 올렸습니다. 상당히 편한 화각이 나오네요. 45-85의 45미리와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45미리... 35미리 어안입니다. 평행으로 찍었을 때 왜곡 거의 없네요. 로우나 하이앵글에서 어안 효과 살짝 살아납..

펜탁스 645D와 45-85, 35어안으로 찍어본

펜탁스 645D를 팔아버리려고 하다가 안팔려서 쓰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표준 줌렌즈 45-85와 펜탁스 67렌즈인 35미리 어안, 명기라고 하죠? 구해서 찍어봤는데 그냥 팔았으면 큰일 날 뻔했네요. 포커스는 저를 닮은 돼지 조종사입니다. 라이터 너무 예쁘죠? 계속 어안렌즈입니다. 어안렌즈 안에 필터가 내장되어 옐로우, 오렌지, 레드, 유브이 등 선택할 수 있습니다. 흑백 찍을 경우 좋겠죠?

펜탁스 중형 디지털 645D 보정

펜탁스 645D를 RAW로 촬영하면 워낙에 후보정의 폭이 넓어서 처음 찍어보시면 상당히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초기 인기를 끌었던 캐논의 플래그십 바디와 유사하고 코닥CCD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코닥 카메라는 포토 데스크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필름 효과를 선택하면 단번에 원하는 느낌으로 쉽게 변환이 가능한데 645D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자료를 하나 올립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에 더욱 좋은 후보정 필터이고 포토샵 라이트룸에서 바로 적용가능합니다. 하늘을 더욱 파랗게 하고 콘트라스를 강하게, 새튜레이션을 올려서 색을 강조했습니다. 계조는 많이 뭉개지지만 강렬한 색감을 원하시면 한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인물 전용 필터도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위의 필터 적용한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