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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d35-90이 너무 무거워서허리 부러질까봐 구한 35미리. hc렌즈라서 그런지좀더 정감있는... 거꾸로 얘기하면 hcd35-90이 좀더 최신식 느낌을 주는 것 같다.

. 나의 멋진 강아지...hasselblad h3d2-39

. 일본만큼 축제가 많은 나라가 또 있을까?우리나라 일부 과격한 보수 집단의 행태때문에보수란 단어가 상당히 꽉 막히고 고집불통 뉘앙스로 들리지만사실 보수란 말은 나쁜 말이 아니다.보전하고 지킨다는 말이다. 보전하고 지키는 것 자체에는 옳음과 그름의 판단 근거가 없다.무엇을 보전하고 지킬 것인가가 중요하다. 또한 전통이란 말...그것 또한 고리타분한 뜻을 내포하고 있지 않다. 우리에게도 전통과 보수가 필요하다.그러기 위해서는 진보적 생각이 필요한걸까?참 묘한 논리다. 핫셀블라드 H2DII-39, HC35-90핫셀블라드 디지털백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에서 불러오면마치 필름 스캔 파일을 열어보는 것처럼 가슴이 뛴다. 아직도 필름 라이크를 동경하는 소년의 마음으로.....

입체감이란 것이 피사체에 관한 것이라면공간감은 피사체와 그 주위에 위치한 것들의 심도에 관한것이다. 공간감은 조리개를 최대개방하였을 때 많이 나타나고 그것을 우리는 쉽게 아웃 포커싱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광각에서 조리개 밝은 렌즈가 주는 공간감은 남다르다.게다가 광각 특유의 자연스러운 비네팅이 추가되면그 맛이 더욱 살아난다. 24mm f1.4N이사엔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캐논의 이사벨과 같은 스펙이다. 광각렌즈 조리개를 최대개방하면주변부 비네팅도 생기지만 가장 매력적인 것은아웃포커싱 된 부분에서 흐드러지는 느낌이 생기는 것이다. 24N이나 이사벨이 가격이 워낙 높기 때문에비슷한 효과를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것이시그마 21.8, 24.8이다. 28.8까지 가버리면 가깝게 찍으면서 배경을 많이 담고..

홋가이도에 눈이 내리면...버스를 타고 가도 좋다. 롤러코스터보다 재밌다. 라이카 S2, 70mm

...나무를 보았다.

D4, 현존하는 최고 바디성능.그냥 누르면 찍히는 ㅎ 24.4N을 마운트하고가로수길, 30분 출사!

후지산... 구름인줄 알았다. 핫셀블라드 h3dii-39, hc35-90mm

말이 안되는 비교지만200만원 vs 800만원짜리 카메라,렌즈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인정하는 현존하는 소형카메라 중 최고의 카메라,니콘 D4!놀라운 35mm 소형 DSLR임에 틀림 없습니다.물론 중형 카메라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소형카메라지만바디 성능에 있어서 현재 비교할 것은 없습니다. 사진 결과물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있겠지만바디 성능에서는 현존하는 모든 소,중,대형 카메라 중 세계 최고라고 인정 받습니다.1dx가 아무리 뛰어나게 출시돼도 변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놀라운 카메라에 세계 최고라고 인정받는 자이스 렌즈를 붙였으니거의 무적에 가깝죠?선예도와 최단거리에서 훌륭한 zf25mm f2.8로 촬영했습니다.gh2는 새로 나온 12-35 렌즈로 찍었고요. 조리개 설정을 똑같이 못했네요..

핫셀블라드 H3DII-39, 그러니까 H시스템에서휴대용 조명을 고민 많이 했다. 핫셀블라드 H카메라는 너무 민감해서배터리도 호환이 안되고 렌즈도 가끔 에러가 나며스트로보도 X접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바로 에러가 떠버린다. 정말 내 주위의 것들은 너무 민감한 것이 많다.사람부터 물건까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모두 민감하다. 결국 헤매다 전용 메츠에서 나오는 SCA 3902를 사용한다. 배터리 삽입하는 곳에 그린 버튼을 누르면서 밀면어댑터가 빠진다. TTL 잘 작동하고 조광 좋다.메츠 54MZ-4i :어댑터만 바꿔서 다른 카메라에도 쓸 수 있으므로효율적이다. 76mz나 45cl과도 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