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 2134

1300만원짜리 후지필름 GFX100 벌써 버그 이슈가

후지필름 중형 카메라 GFX100. 1억 2백만 화소 카메라다. fast x processor 4 processing engine 16-bit image magnesium alloy body weather sealed at 95 points (including the electronic viewfinder) large format (43. 8 x 32. 9mm) has paved the way for ultra high image resolution. 중형이지만 후지필름은 특이하게 이것을 라지 포맷이라 명명했다. 1억 화소니까 라지라고 한 모양인데 전통적인 이름으로 보면 미디엄 포맷이 맞는 말이다. 원래 라이카 35mm 소형 포맷을 과거 미니 포맷으로 보고 이것을 현대에 와서 풀프레임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올림푸스 E-M5 Mark3와 프로렌즈 8-9월 발표

올림푸스 E-M5 Mark3 소문이 먼저 흘러 나왔다. 2019년 8-9월 정도에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 왜 E-M1 MARK III가 안 나오는지 참 궁금하다. 분명 여름쯤 E-M1 MARK3가 나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사실 E-M5 MARK3가 먼저 등장하면 E-M1 시리즈가 상당히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 의아하다. 하지만 아직은 소문일 뿐이니 기다려봐야겠다. E-M5 Mark III와 함께 Pro Lense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QXb-hxacyv4

중국 오포, 샤오미 6400만 고화소 저렴한 스마트폰 안에 센서가

중국에서 드디어 6400만 고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나온다. 중국에서는 유명하지만 한국에선 잘 모르는 오포 OPPO라는 큰 회사가 있다. 오포의 저가 브랜드 리얼미(Realme)의 CMO인 쉬치(徐起)가 웨이보에 사진을 올렸는데 6400만 화소 폰카로 촬영한 것. 이게 오포 저가 스마트폰 리얼미로 찍은 사진이라고? 4천만 화소로 고화소 전쟁이 시작되더니 이제 6천만 화소다. 어마어마한 것 같지만 사실 전에도 화웨이 메이트 20 프로 이야기할 때 언급했지만 화소가 많다고 사진이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다. 특히 화질을 생각 안 하고 뻥튀기 해서 숫자만 맞춘 경우는 더 심각하다. 쉽게 얘기해서 1:1로 확대해봤을 때 디테일이 a7riii나 RX1RII 같은 카메라를 생각하면 절대 안 되는 화질을 보여준..

세상 희한한 카메라, 센서 교환형 옥토퍼스 카메라

새로운 오픈 플랫폼 프로젝트 옥토퍼스 카메라. 정말 세상 신기한 카메라다. 2020년에 나올 이 놀라운 옥토퍼스 카메라는 센서 교환형 카메라다. 옛날에 농담삼아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ㅋㅋㅋ 누군가 진짜 만들었다. 하도 기변을 많이 하니 센서를 렌즈처럼 갈아 끼울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옥토퍼스 카메라는 진짜 그렇다.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나올 예정이다. 무게 900그램이다. 풀프레임 5K와 포서드 4K로 글로벌 셔터를 장착했다. 12비트 raw 촬영과 10비트 HEVC 코덱으로 12비트 DR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SSD 내장으로 촬영하거나 CFAST로 촬영한다. Out of the box, the OCTOPUS CAMERA records lossless compressed ..

샌드마크 아이폰용 아나몰픽 렌즈 출시, 극장용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폰용 아나몰픽, 애너몰픽, 애너모픽 (여러 이름으로 읽음 ㅎㅎㅎ) 렌즈가 등장했다. Sandmarc의 아이폰용 아나몰픽 렌즈인데 그냥 장난감 수준의 렌즈가 아니라 진짜 애너몰픽 효과가 그대로 적용되는 렌즈다. 20만원 정도 가격의 렌즈인데 현재는 아이폰 용만 제작, 판매되고 있다. 재밌는 것은 전에도 언급했지만 카메라 용어와 오디오 용어는 정말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아나몰픽 (Anamolphic) 역시 오디오에 있는 단어다.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는 회로. 돌비 프로로직 디코딩을 디지털 영역에서 수행하는 모든 A/V리시버와 A/V 프리앰프들은 A/D 컨버터를 내장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변환, 전환이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아나몰픽 렌즈 역시 전환의 의미가 들어있는데 오목 렌즈 같은 개..

캐논 EOS R 프로버전 마케팅팀이 미치지 않고서야

EOS R의 고해상도 버전에 대한 루머가 canon watch에 올라왔다. EOS R의 프로버전 EOS-1DX급 카메라가 예상보다 빨리 나올 수 있다는 것. 그런데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다. 외관상으로 EOS-1DX Mark2와 비교할만한 프로페셔널급 미러리스 카메라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 같다. 1dx처럼 크게 만든다는 것인가? 결코 결단코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캐논와치 루머에 따르면 EOS-1DX에 해당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1DX Mark3와 함께 2020년 1분기 또는 2분기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1DX Mark3를 유지한다는 것은 EOS R이 작을 것이라는 예상을 확신하게 한다. 캐논 마케팅 팀이 미치지 않은 이상 결코 크게 만들지 않..

오랜만에 E-M1X에 이은 올림푸스 새 카메라 소식

오랜만에 올림푸스 새 카메라 소문이 포서드루머즈 43rumors.com 에 올라왔다. 올림푸스 E-M1X의 폭망 이후 관심이 뜸했는데... 폭망인지는 모르겠으나 주위에 E-M1X를 산 사람을 본 적이 없으니 ㅜㅜ 분명 필자가 아끼는 카메라임에 분명한데 참 짠한 전략과 소식만 듣는다. 올림푸스가 3일동안 언론을 초청하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하는데 이 이벤트가 새 카메라를 발표, 체험하는 행사 아닌지가 소문의 루트. FT4로 꽤나 믿을 만한 소식인데 "올림푸스가 텍사스 오스틴에서 8월 10일부터 3일간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임. 카메라 발표인 듯" 좀 느닷없는 타이밍때문에 새 카메라 발표라고 하기엔 아직 의심이 되지만 새로운 올림푸스 OMD 카메라가 늦은 여름 쯤에 나오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주 소니 풀프레임용 렌즈 탐론 17-28mm f2.8 가격과 예판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 이용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탐론 17-28mm f2.8 렌즈에 대한 새로운 소식. 소니알파루머즈에 따르면 신뢰할만한 소스가 탐론이 17-28mm f2.8의 가격을 이번주 중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탐론 17-28mm f2.8 예판 (예약판매)도 같은 날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탐론 17-28mm f2.8 가격은 유럽가격 999유로로 알려지고 있으며 미국가격은 899~999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 fotomagazin.de가 2주전 이 렌즈를 테스트했는데 그들의 리뷰를 보면 - 줌링이 타이트함 - 렌즈 후드는 플라스틱 - AF가 매우 빠르게 작동 - 광각에서도 선예도가 좋음 - 17mm에서 물결무늬 약간 , 28mm에서 디스토션 약간 있음. 그러나 쉽..

소니 풀프레임용 밝은 단렌즈 시그마 FE35mm f1.2

소니 유저에게 계속 기쁜 소식이 전해오고 있다. 뽐뿌 소식이니 슬픈 소식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 유저는 무조건 좋다. 소니에게 매우 바쁜 여름이 찾아오고 있으니 첫번째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탐론 17-28mm f2.8 광각 줌렌즈,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소문이 바로 시그마의 FE 렌즈 35mm f1.2 렌즈다. 물론 af 렌즈다. 시그마 35mm f1.2 FE 렌즈는 의외로 빠른 시일 내에 발표될 수 있다고 소니루머즈는 코멘트하고 있다. 개빠른 a9II 소식부터 다양한 렌즈 발표로 이제 소니로 가야하는 시기가 아닌가라는 유혹을 떨칠 수 없다. a9II가 내 다음 카메라가 될 것 같다는 요상한 느낌이 밀려 오고 있다. 시그마야! 제발 화질은 좀 줄이고 사..

후지필름 X-Pro3 틸트 액정, 이것도 뉴스라고 ㅜㅜ

아! 참 대단한 뉴스다. Fujiiflm X-Pro3 스크린이 틸트 업, 틸트 다운 액정이란다. 이게 뉴스가 되는 것이 더 뉴스다 ㅍㅎㅎㅎㅎ 후지루머즈에 따르면 후지필름 철학과 맞지 않게 후지필름의 레인지 파인더 플래그십 카메라 X-Pro3에 틸트 액정을 달 것이라는 내용이다. 후지필름의 자존심,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 스타일의 라인업 X-Pro, X100 and X-E 등에서는 결코 틸트 액정을 달지 않으려는 철학이 아마 있었나보다. 사실 카메라계의 철학이 깨진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며 이 철학들이 과연 사진을 잘 찍기 위한 철학인지, 아니면 겉멋인지 모르겠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편한 것이 좋은 것이지, 굳이 옛날 스타일을 고수하여 사용자를 불편하게 하는 것이 무슨 멋이란 말인가? 오히려 색체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