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관한 한 대한민국은 아직도 매우 보수적이다.여기 두건의 선정성에 관한 제재가 있다. 하나는 tvN의 화성인 X-파일의 남매 이야기.다른 하나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 남매간 과도한 입맞춤과 스킨십 장면이 윤리성과 품위유지에 걸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중징계를 받았다. 사진= tvN 화성인 X-파일 방송의 경우는 후 심의이기 때문에 일단 시청자에게 공개되고그 컨텐츠에 대한 판단을 시청자가 할 수 있다.방통심의원회에서 제재를 받아도 시청자가 논의할 수 있는기회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의 경우는 사전 심의이기 때문에 관객은 아예 영화를 보고 판단할 기회를 박탈당한다.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는 심장같은 장면 3분 정도를 잘라내고서야영상물 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아냈다.원래는 제한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