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구나 너로 결정했어 구글 픽셀3 아!!! 이 강렬함. 정말 일반인을 위해 태어났구나. 실내 저조도에서 스마트폰 사진이라고 보면 뭐 봐줄 수도 있고 분명 내가 싫어하는 과도함과 현대적인 느낌이 있기는 한데... 이게 참 까리한 것이 1번. 너무 너무 HDR을 잘한다. 거의 선수다. 지가 알아서 어두운 곳 잘 살리고 밝은 곳 잘 죽이는 거의 스튜디오 3년차 조수 선수급이다. 물론 이게 화질이 떨어지는 아웃 포커싱과 뭔가 스맛스맛한 느낌이 묻어나는 ㅜㅜ 신기한 것이 어떨 때는 raw가 낫고 어떨 때는 jpg가 오히려 낫다. 이 말은 raw가 관용도가 떨어진다는 얘기고 jpg가 선수급이란 얘기도 된다. 하지만 눈 아픈 이 사진은 내 사진이 아니구나 ㅜㅜ 이건 구글 담당자가 찍은 사진 같다. 김감독 프리셋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