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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Q와 라이카Q-P의 차이와 라이카 유저가 좋아하는 이유

라이카 Q-P가 라이카 유저를 유혹한다.한국에서는 6백 55만원에 판매가 시작됐다.제일 궁금한 것이 라이카Q와 라이카 Q-P의 다른 점, 차이일텐데 결론부터 말하면 성능적 차이는 없다.단지 라이카 빨간 딱지가 없어지고 상판에 라이카 글씨가 각인된 것이다. 도대체 라이카의 자랑이며 자존심, 우월감의 상징인 빨간 딱지 라이카가 사라진 게 왜 더 비싼 것이냐고 묻는다면이유는 간단하다.원래 옷의 경우도 초보는 명품 브랜드가 잘 보이게 큼직하게 위치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럭셔리의 끝으로 가면 브랜드 각인이 숨고 작은 표시나 특별한 곳에 장치하지 않는가?라이카의 경우 전통적으로 빨간 딱지가 사라진 카메라, 그리고 상판에 각인된 카메라가 인기이고 비쌌으며 후속이었다.라이카 Q까지 그렇게 나올지 몰랐지만 그렇게 나왔다...

올림푸스 E-M1X 세로그립 달고 8천만 고해상도 촬영, 비디오 소식이 없다.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드디어 신제품 소식이 FT5 거의 확실한 루머로 나왔다.그런데 의외로 놀라운 스펙이 없고 비디오 소식은 전혀 없다.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 루머 사이트인 43rumors.com에 따르면 올림푸스 E-M1mark2가 워낙 손떨림보정이 좋아서 비디오 성능과 LOG 적용만 되면 강점이 있어 보이는데 놀랍게도 비디오 스펙 루머가 없다.우선 바디는 세로그립 일체형으로 크게 나올 예정이며 가장 핵심 포인트는 초당 18프레임 연사와 카메라의 처리 속도가 E-M1MARK2의 2배라는 소식이다.언뜻 듣기에 참 이상한 소식이다.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당길 포인트가 나와야 하는데 그게 현재까지는 없다.게다가 파나소닉이 L마운트 연합으로 라이카와 시그마와 손을 잡고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 뛰어들었는..

캐논 EOS R 여행 #8. RF35mm f1.8 오니츠카 타이거 X 안드레아 폼필리오 콜라보 원터치 프로택틱 벨트

캐논 EOS R 여행 #8편.오늘은 캐논 RF 마운트로 작고 귀엽게 나온 최초의 마크로 렌즈 rf35mm f1.8 렌즈로 오니츠카 타이거 벨트 리뷰를 해보자.오니츠카 타이거에서 요즘 핫한 아이템이 안드레아 폼필리오 콜라보 제품들이다. 디자이너 ‘안드레아 폼필리오’(Andrea Pompilio)는 15년 동안 밀라노, 뉴욕, 파리 등에서 알렉산드로 델라쿠마와 프라다, 캘빈클라인, 입생로랑 등을 거친 디자이너다.Onitsuka Tiger X Andrea Pompilio 콜라보 제품은 티셔츠부터 운동화, 벨트까지 다양한데 성격이 참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과격하고 예쁘면서도 단순한 스타일들이 많았다.내 눈에 들어온 녀석은 의외로 벨트였다.마치 군용 버클처럼 과격한 녀석. 주의할 점은 벨트 두께가 두꺼워서 바지에 넣..

캐논 EOS R 여행 #7. WD USB-C용 뉴버전 마이 패스포트 4TB 외장하드를 rf35mm f1.8로

이제 EOS R 실사용 RF35mm f1.8 사진.조명 없이 그냥 편하게 찍은 리뷰용 사진은 어떻게 나오는지 한 번 보시죠.정말 가볍고 마크로에 손떨림방지까지 완벽한 렌즈군요.af 소음은 좀 있네요. 항상 사진 저장할 하드가 모자라서 16테라 외장하드를 쓰면서도 늘 지워야 쓸 수 있는 수준까지 와서사진 정리하다 하루가 갑니다.특히 해외 여행시 WD SSD 256기가를 가져가봤지만 역부족.하루면 거의 다 차네요. 2Tb 삼성 외장하드를 들고 다녔었는데 뻑나서 망가졌고외장하드는 역시 소모품인가 봅니다. 외장하드를 사기 위해 검색하는데 세상에나 WD 제품이 가장 뻑이 안 나고 AS도 좋아서 좋은 이미지때문에 WD를 검색했는데 어마어마하게 싼 것이 있네요. 이건 그 중 비싼 걸 산 건데 쿠팡에서 4TB 외장하드..

캐논 EOS R 여행 #6. 일본 후쿠오카 다이소 100엔샵 주방용품 냄비뚜껑, 접시 거치대

캐논 EOS R 여행 #6.일본 후쿠오카에도 다이소 등 100엔샵들이 많은데 하카타 역에서 택시 타는 곳 쪽으로 나가면 오른쪽 버스터미널 쪽 건물에 엄청 큰 다이소가 있다.하카타역 앞 요도바시에도 있긴 한데 거긴 너무 적어서 거의 살 것이 없다.거리가 얼마 차이 없으니까 하카타 역 뒷쪽 건물 다이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그리고 여기는 다이소 밑에 100엔샵이 아니라 300엔샵도 있다.거긴 300엔이니 좀 더 비싼 물품들이 팔고 있다.근데 여행 선물로 과자 같은 거 사려면 100엔샵이 짱이다.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도 되는데 일층에서 가면 엘레베이터가 더 좋다.요런 아저씨가 엘레베이터에 그려져 있다. 이건 뭔지 일본제 화이트닝 크림, 로션 등인데 미백 효과가 좋다고 엄청 인기있나보다.히트상품으로 엄청난 양..

캐논 EOS R 여행 #5. 어도비 라이트룸에서 렌즈 교정을 하면 밴딩 노이즈?

캐논 EOS R 여행 #5번째.이번엔 EOS R 쓰면서 알게된 후보정 팁을 공개.어도비 라이트룸 등에서 후반작업을 할 때 렌즈 교정을 많이 한다.이것은 렌즈의 특성에 따라 사진을 펴고 주변부 광량 등을 조절하는 세팅값이 담긴 프로필이라는 건데라이트룸에서 렌즈 프로필을 설정 체크하면 렌즈가 자동으로 인식되고 사진이 자동으로 조정된다.이때 주의해야할 점이 주변부 광량을 보정하기 위해 밝게 만들고 동시에 광각에서 왜곡을 잡기 위해 스트레칭, 펴주는 작업을 하는데이것이 상상만 해도 뭔가 사진 화질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은가?밝게 하고 펴면서 노이즈가 극대화되고 밤 사진 같은 고감도 사진에서는 그 영향이 적지 않다. 특히 김감독 프리셋을 적용하시는 분은 훨씬 더 영향이 커진다.왜냐하면 이미 암부를 끌어올려 ..

조폭 같은 체육회의 현실, 팀킴의 고발은 김경두, 딸 김민정, 사위 장반석, 아들 김민찬보다

사진 = SBS 뉴스 조폭보다 심하고 양아치보다 비열한 체육회는 어제 오늘의 사실이 아니고 관계자는 전부 알고 있었다.선수에게 지급되어야 할 응원의 손길 역시 선수들에게 닿지 않는 것이 체육회의 흔한 현실이다.선수들에게 물어보면 못받았다고 하고 체육회에 물어보면 지급할 거라는 대답을 하거나 지금까지 적자 난 것을 후원금으로 메꾸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하지만 억울한 선수들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공포때문에 말도 못꺼내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있는 사람은 없었고 달게 되면 바로 잡아먹히는 쥐 신세가 되어왔다. 이러한 곪아터진 체육회의 관행이 점점 외부에 드러나고 있다.이번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타 군단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의 사례다.안경누나, 영미 영미를 외치며 응원하던 ..

탤런트 한지민을 연예인에서 배우로 만든 영화 미쓰백

영화는 엔터테인먼트로 대중에게 대리만족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디어의 한 종류다.하지만 재미와 즐거움에는 코믹, 액션, 드라마만 있는 것이 아니다.우리의 현실을 체험하게 하고 문제의식을 제기, 분노와 공감을 통해 사회적 순기능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역사적 사건이나 사회의 이슈를 다루는 등의 노력을 하는데 영화 은 아동 학대를 다룬다.복잡한 구성으로 주제를 흐리지 않고 오로지 아동 학대에 초점을 맞추고 달려간다. 그 한가운데 한지민이 있다.처음에 한지민을 그저 스쳐가는 스타,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스타로 교체되는 연예인, 드라마의 주연을 하는 탤런트 쯤으로 생각했다.드라마 에서 주부 역할을 꽤나 잘한다고 생각하고 나이를 찾아보니 놀랍게도 한지민의 나이는 1982년 11월 5일 생으로 현재 36살이다. 사진 ..

캐논 EOS R 여행 #4. 캐논의 다이내믹 레인지가 이렇게 좋아졌나?

캐논은 원래 다이내믹 레인지 DR이 그렇게 좋은 회사가 아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써 본 캐논 EOS R의 다이내믹 레인지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하이라이트 간판이 아주 자연스럽게 잘 살아난다. 물론 EOS R RAW로 찍은 사진을 하이라이트는 살리고 암부는 끌어올린 사진이다. 캐논 LP-E6N 용 듀얼 충전기 8천원 ㄷ ㄷ ㄷ ㄷ 호환 배터리 2개와 듀얼 충전기는 이상하게 따로 사는 것 보다 비싸게 판다. 주의 요망!!!그리고 호환 배터리는 제이티원의 제품은 1920이고 나머지는 1600대라서 용량이 차이가 나니까 주의!LP-E6N이 아니라 LP-E6을 쓰는 카메라는 그냥 적은 용량 배터리 추천.

캐논 EOS R 여행#3. 후쿠오카에서 가을을 맞다

한국에서 너무 바빴고 해외 출장이 잦아 가을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몹시 더웠던 여름을 기억하고 어느날 공항에 내렸을 때 느꼈던 추위를 기억한다.나의 가을은 어디로 갔을까?그리고 또 일본 후쿠오카에 출장을 왔다. 후쿠오카의 겨울.공항에는 눈 그림과 함께 관광객을 환영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후쿠오카에도 겨울이 왔구나.캐논 EOS R이 주는 묘한 따뜻함을 묘한 녹색과 섞어 묘한 버스 색을 만들었다.빛에 강하게 노출된 버스는 묘한 그리움을 자아낸다.오렌지색 점퍼를 입은 아이가 슬며시 비친다. 내가 몹시 좋아하는 콘탁스 필카로 찍었던 필름 느낌이 나오는 사진이다. 필카는 필름이 중요하지 카메라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정설이나나는 콘탁스 필름 느낌을 이렇게 기억한다.사람의 기억은 어차피 오류 투성이니 나는 이걸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