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10

대체불가능한 질투의화신 조정석, 타고난 것은 아닌 증거

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연기가 연일 화제다.2012년 건축학개론에서 납득이로 나오면서 단역인데도 불구하고폭풍 애드립으로 조연이 되었고이후 조정석의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본 영화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였다. 지금 질투의 화신에서 보여주는 조정석의 캐릭터는 어느날 갑자기 툭 튀어나온 캐릭터가 아니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이미 화신 캐릭터가 나왔었고이후 오 나의 귀신님에서 더욱 성숙해졌고이번 질투의 화신에서 완성되었다. 그러니까 납득이에서 찌질한 신민아 남편으로, 그리고 오나귀에서는 쉐프로 멋진 모습과 또 사랑에 약한 모습 등등한 배역에서 이중적인 연기로 발전했다. 이번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은 그 이중적 캐릭터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는데찌질함과 귀여움, 묵직함과 진지함, 그리고 섹시함까지... 특히 앵커..

미디어 2016.10.18

질투의 화신 두개의 씬, 내 마음에도 천둥이 친다

질투의 화신, 제목답게 질투하는 과정이 교차되고 대상이 꼬여 그 재미가 극으로 갈 것인데모든 세팅이 완결됐다.이제 시청률 상승할 떄가 왔는데 질투의 화신이 몇회짜리 드라마인지 보니 총 24부작이다.어쩐지 중간 중간 살짝씩 쉬어가는 지루함이 섞여 있더라니 역시 24부작이었고 현재 9회까지 나갔으니 페이스 조절은 매우 훌륭하다. 마지막 질투의 화신 9회 저 기자님 안좋아해요 편이 시청률 12.3%로 경쟁작인 공항 가는 길 (시청률 7.4%) 첫방송보다 앞섰고쇼핑왕 루이 5.6% 보다도 높아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제 삼각관계는 시작되었다.그것을 말하는 씬이 바로 아래의 두 씬이다. 이것은 사실 상당히 상투적이고 뻔한 스토리인데 이렇게도 상투적인 내용을 이렇게도 가슴 절절하게 만드는 것은 뭘까..

미디어 2016.09.22

질투의 화신 시청률 망해서 더블유 시청률에 또 밀려

지난 포스팅에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시청률이 '더블유W' 시청률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예상했다. 2016/08/31 - [미디어/TV 프로그램 리뷰] - 수목드라마 시청률 3파전 - 이번주 더블유를 제치고 질투의 화신이 이런 자신이 있었던 이유는 더블유가 계속 복잡하게 다른 세상으로 소환되는 법칙을 만들고 되지도 않는 CG로 손을 없애고 김의성 얼굴을 지우며 대중성에서 멀어져가는 모습 때문이었다.반대로 질투의 화신은 모든 세팅을 빛의 속도로 끝냈고 이제 조정석의 유방암과 고경표와의 삼각관계가 진행될 것이니 대중성에 있어서는 우위를 선점할 것이고 시청률을 따라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예상은 빗나갔다. 질투의 화신 3회에서 서숙향 작가가 무슨 의도를 했는지 느닷없는 뮤지컬을 하고..

질투의 화신 서지혜 결혼했다고? 서지혜는 이런 처자다!

서지혜 찌라시때문에 골칫거리인데 서지혜 결혼설과 서지혜 이혼설, 심지어 서지혜 재혼설까지 나오고 있다.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서지혜는 결혼하지 않았고 완전한 처녀다.서지혜 결혼은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나 있었던 사실이다. 서지혜 노출이나 서지혜 몸매 관련 검색도 많은데 서지혜는 노출로 포커싱된 잡지 사진을 찍은 적도 없고 몸매를 중시하는 화보를 찍은 적도 없다.기껏해야 드라마 속 몸매 공개가 전부였던 아주 순수한 처녀다. 라디오스타에 나올 것만 같은 서지혜 학창시절눈썹이 멋지다. 서지혜는 최근 공효진과 함께 질투의 화신으로 조정석, 고경표와 함께 출연하여 아나운서 홍혜원 역으로 시청자와 만났다.사실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거야'가 워낙 시청률이 저조했고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었기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3파전 - 이번주 더블유를 제치고 질투의 화신이

수목드라마 3파전 관전포인트 - 오늘 더블유 시청률을 질투의 화신이 따라잡거나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한다.수목드라마 3파전의 주인공은 더블유 W, 함부로 애틋하게, 질투의 화신이다.우선 함부로 애틋하게는 초반 복잡한 구성과 결말에 대한 긴장감이 크지 않고 배수지의 연기가 몰입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바람에 이미 추세를 이탈하였다.극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이 보통의 경우지만 사전 전작제로 제작된 드라마라서 구성을 달리하기도 힘들고 재촬영도 힘든 상황이라서 이 난국을 타파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그래서 일단 함부로 애틋하게는 7% 내외 시청률로 종영되거나 더 떨어질 확률이 크다. 그리고 장안의 화제 드라마 더블유의 경우, 송재정 작가의 전문분야 타임 슬립 분위기의 웹툰 셰계와 ..

프로듀사 11회, 장나라에 이어 오늘은 예원과 이태임이 울차례다

프로듀사 최종회를 앞둔 11회에 결국 역대급 제작진과 역대급 출연진, 역대급 제작비와 역대급 사전판매 등이 입증됐다.지난 주 프로듀사 시청률 14.7%! 첫단추를 잘못 끼워서 걱정했지만 계속해서 만회하더니 결국 역대급은 괜히 역대급이 아니란걸 보여줬다. 오늘도 프로듀사 다정은 중요한 임무를 띄고 나타났다. 연애에 있어서 오래된 사랑과 뉴페이스가 등장했을 때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김선아(김다정)는 공효진에게 솔루션을 알려줬는데 그 이야기를 하는데 이상하게 짠했다.김다정 역의 김선아도 오늘 역대급 연기였다.김다정 작가는 솔루션으로 한가지 방법은 양다리를 걸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더 미안한 쪽을 포기하라고 했다.헌데 공효진은 의외로 김수현의 얼굴을 보면 미안하다고 밝혔다. 김수현이 버림받고 폭풍 오열하는 모..

미디어 2015.06.19

프로듀사 결말 앞두고 시즌2 준비중인가?

금세기 가장 아쉬운 드라마 프로듀사.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갈줄 알았는데 누구의 용기인지 배는 바다로 갔다.다만 바다까지 갔는데 이제 항해를 앞두고 결말을 내야하는 그러니까 배 띄우고 출항하는데 벌써 다온 셈이다. 과연 이렇게도 단순한 캐릭터와 뻔한 관계설정에 10회분을 써야했나?4명의 사랑과 일이라는 뻔한 스토리인데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스토리에 상관없는 예능국 설명에 쏟았다.직업 소개하는 EBS 다큐도 아닌데 굳이 그렇게 긴 시간을 예능국 에피소드와 방송국 이해시키기에 소비했어야했나?물론 소재의 다양성을 위해 훌륭한 일이기는 한데 그래도 드라마는 전체 구성이 필요하고 메인 스토리와 양념이 있는 것 아니겠나?물론 예능 드라마라는 신선한 시도라면 상관없지만 3회부터 본격적으로 달라진 콘셉트가 이제는 완..

미디어 2015.06.16

프로듀사 시청률 리뷰했다가 욕만 엄청 먹었는데 프로듀사 7회 다시 리뷰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제작 전부터 상당히 기대했던 작품이라 오래 기다려 시청한 프로듀사의 1,2회 방송을 보고 너무 실망하여 혹평을 했었다.PD 교체 사건의 영향이 2회까지 이어오다 3회에는 거의 사라지고 4회부터는 제대로 드라마가 됐다.이제는 드라마로서 프로듀사를 바라보고 리뷰할 때가 됐으나 이미 실망하여 그냥 시청만 했는데 중반을 넘기고 프로듀사 7회에서는 나도 깔깔대며 웃다가 김수현의 손길에 설렘도 느끼다가 역시 공효진은 참 매력적이라고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시청률 면에서는 큰 도움이 안된 것 같다.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발표로는 5일 방송한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7회 시청률이 전국기준 11.7%라고 나왔다.지난 6회 시청률이 자체 최고시..

김수현,공효진보다 더 놀라운 드라마 프로듀사의 연출자 2명은

중국에서 블러드가 인기라고 한다.난 재미없어서 중간에 멈췄는데 ㅜㅜ 아무튼 안재현이 나온 드라마가 이렇게 대박이라면김수현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 일단 돈 걱정은 접고 시작한다. 게다가 공효진이 나왔던 전작 드라마 도 대박이 났고그러니 김수현 공효진 효과로 프로듀사는 실패할 수 없는 드라마다.한국에서 실패해도 중국에서 성공하면 큰 문제 없을 것. 거기에 아이유와 차태현까지 출연한다. Kim Soo Hyun Joins Gong Hyo Jin, IU, and Cha Tae Hyun in “Producer”“Producer”The good news keeps coming as actor Kim Soo Hyun also confirms his appearance on the upcoming KBS drama “P..

잘짜여진 투윅스를 변칙으로 공략한 공효진의 주군의 태양

제목부터 달랐다.투윅스, 정말 긴박하고 숨막히는 시간을 그릴 것.하지만 영어에다 외우기도 힘든 이름.이름에서 알 수 있듯 투윅스는 멋진 드라마를 꿈꿨다.'내딸 서영이'로 성공한 소현경 작가가 2007년 시놉시스를 저작권 등록해놓은야심찬 극이다.1회부터 정통 복서로 착실한 포석을 뒀다.근데 이게 웬일인가? 홍자매가 변칙복서로 갑자기 귀신 얘기를 꺼낸다.제목부터 '주군의 태양'으로 '투윅스'와는 게임이 안되는 섹시한제목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더운 여름, 귀신과 공효진의 러블리한 연기는 채널을 돌리다가 멈추게 되고아무 때나 봐도 상관없는 뮤비적 스타일로 정통 포석을 공략한다. 화려한 기교의 변칙 복서다.판타지인척 하다가 리얼로 깨뜨리고코미디인척 하다가 정극으로 돌아서며정극인척 하다가 주특기인 로맨틱 코미..

미디어 2013.08.08